쉽게 말해 디지털 신호로 아날로그 신호를 흉내내는 것.
디지털 신호: 0과 1만 존재한다. 중간 값이 존재할 수 없다.
아날로그 신호: 곡선의 연속된 형태의 신호
디지털 신호의 0과 1의 비율을 조절하여 아날로그 신호처럼 만드는 것이 PWM이다.
형광등은 60Hz로 깜빡거리고 있지만 항상 켜져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눈으로는 60Hz의 깜빡임을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기를 1Hz로 설정하면 1초에 1번 깜빡거리지만 100Hz로 설정하면 약 0.01초마다 깜빡거리기 때문에 항상 켜져 있는 것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0(LOW)과 1(HIGH)의 신호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한 번 깜빡일 때 주기의 절반은 HIGH, 절반은 LOW라면 50%의 듀티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1번 깜빡일 때 주기의 75%는 HIGH, 25%가 LOW라면 듀티비는 75%이다. 듀티비가 높을수록 클럭당 HIGH의 시간(LED가 켜져있는 시간)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밝아지고, 듀티비가 낮을수록 어두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