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2.28

Ian·2021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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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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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가기 위해선 가장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한다

현재 랜딩페이지 개발을 하고 있다. TypeScript, React, 그리고 Apach2 를 통해 build 한 파일을 올리는 식으로 진행중이다. 문제는 CSS 였다. 구글링해서 찾아보고 적용하고 하는 방식으로는 한계를 느껴 이번 주말에 제대로 한 번 잡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생활코딩의 CSS 영상들을 기반으로 쭉 정리하고 있다. 다행히 삽질을 한 것들이 도움이 되어서 그런가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너무 좋다.

사실 아직 제대로 랜딩페이지의 CSS를 입히진 않았으나, 나는 지금 이 정리하는 과정이 분명 나중에 빠르게 확 튀어오를 수 있는 과정 중 하나라고 믿는다.

더 좋은 코드, 더 좋은 구조에 대한 고민

혼자서 프로젝트를 위해 간단히 짰던 코드와는 달리 실제 사용자를 고려하고 개발을 하니 많은 걸 생각하게 된다. 특히 구글에서도 페이지 로딩 속도와 랜딩 페이지 최적화(성능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경험적인 측면에서의)를 강조하는 걸 보니 더더욱 좋은 코드, 좋은 구조를 고민하게 될 수밖에 없다. 알고리즘, 네트워크, 그리고 아키텍처와 디자인패턴 등을 강조하는 이유가 드디어 실감이 난다.

도움을 받은 생태계에 보답하기

어째서 오픈소스에 기여하는지, 어째서 stackoverflow 에 사람들이 답변을 하는지, 어째서 기술과 관련된 일들에 후원하는지를 몸소 느낀다. 특히 최근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장비가 M1 프로세서 기반의 맥이었는데 기존 Intel X86 칩과 상당히 달라져 개발환경을 설정할 때 애를 먹었었는데 stackoverflow 나 medium 및 개인 칼럼들을 비롯한 창구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해결방법을 공유하여 결국에 해결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으니 나도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면서 서로 기여하고 그렇게 선순환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생활코딩(오픈튜토리얼스) 정기후원

일단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코딩에 정기후원 방식으로 후원을 하였다. 내가 기술적으로는 도움을 줄 역량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이 곳을 내가 도울 수 있는 한에서 금전적으로 후원을 하고싶어서 내린 결정이다.

Stackoverflow 답변

동시에 나같이 뭔가 막막해서 글을 올린 사람들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답변을 달기로 하였다. 이전에 네이버 지식IN 에서 활동했던 경험도 생각나고, 나름 재미있다. 일주일에 한 개씩은 답변을 하는 게 계획이다. 오늘 답변을 달은 글은 이 글이었다. 좋은 코드일진 모르겠지만 질문을 올린 사람에게 이 코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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