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건 싫어 나는 비전공자다. 영어와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교 3학년이 되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가고 싶은 회사는 어디인지 모든게 막연했다. 기업별 채용 공고를 보며 지원할 수 있는 직무를 살펴보았다. 해외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직무 소개를 읽어보아도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가고 싶은 회사...
개발 공부를 시작하다 개발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다. 우선 컴퓨터를 켜고 개발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그중 가장 먼저 생활코딩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이고잉님을 처음 만났다. 처음 개발에 흥미를 붙이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생활코딩의 영향이 컸다. 이고잉님의 강의는 개발 강의이자 철학 강의였다. 단순...
"개발 공부를 한다고? 너무 늦은 거 아니야?"2년 전, 20대 후반의 취준생인 나를 걱정하며 친구는 말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을 무렵이었다. 잘 나가는 대기업에 다니며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친구는 나의 취업 시기가 늦어지는 걸 걱정했다."지금
우아한기술블로그-우테코에서 찾은 나만의 효과적인 공부법우테코에서 공부하면서 이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건 개발에 대한 나의 태도이다.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는 그냥 되는 게 신기했다. 내가 짠 코드가 돌아가는 게 신기했고, 책과 강의를 보고 따라친 코드가 그대로 동작하는
나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경영학 수업 특성상 많은 팀 프로젝트를 했고, 대외활동에서도 팀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많았다. 물론 모든 팀 프로젝트가 다 좋았던 건 아니었다. 그런데도 기억에 남는 꽤 좋은 팀 프로젝트가 많았던 걸 떠올려보면 나는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