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고싶은 회사 💭 🏙️

soo·20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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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내가 가고싶은 회사✍️

나의 최대의 장점은 하고싶은 게 많은 것, 그리고 최대의 단점은 명확한 목표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인지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하면서 이 직무를 분명 원하고 갈증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어느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어느날, 유튜브로 프론트엔드 관련 영상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우아한 형제들(배민)을 가고싶은 회사로 정하게 되었다.

본 영상에서 김범준 대표님이 "개발자가 스스로를 코딩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시는데, 이게 나에게 큰 움직임으로 작용한 것 같다.
세상에 개발자와 개발자를 꿈꾸는 전공자, 실력자는 널렸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원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막막한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좋은 개발자라면 코드를 몇만줄 쓰는 것 보다 문제해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는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가능성을 믿어보기로 했다.
비록 개발의 영역은 아니지만, 이전 직장에서 나는 매일 여러번의 문제해결을 했어야했고, 그것을 위해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었다.
이런 경험들이 내가 빠르게 문제점을 캐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준 것 같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개발이라는 도구를 익히면서 나의 강점을 결합해서 꼭 6개월 후에는 좋은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다.

두번째,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위의 내용처럼 나는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알아봐줄 수 있는 회사를 원하는 것 같다.
물론, 연봉이 높고 복지가 좋은 회사는 싫어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회사인가?' 가 나에게는 중요한 항목인 것 같다.
회사가 신입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에는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귀기울이고, 사수나 팀원과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해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있는 회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를 충족하는 회사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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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되기 프로젝트 ദ്ദി ᵔ∇ᵔ ) ദ്ദി ◠ ̫◠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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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3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한게 공감이 되는거 같아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