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심하니 책이나 리뷰하면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자
머신러닝은 다양한 도메인에 접목 가능하고 사용하는 도구 또한 매우 다양하다
수학, 통계학, 언어학, 심지어 물리학까지 다양한 도구들에 깊은 내용을 응용한다.
책의 저자는 물리학 박사까지 한 물리학 성골이라고 볼 수 있다. 물리학을 전공한 교수들에게 수업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사실이 기본이 되는 내용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2학년 올라가서 전자기학을 배운다고 치자. 그러면 전자기학에 필요한 적분과 같은 수학들을 상당히 연습하고 배워야 하는데 교수들은 당연히 열심히 훈련해서 적분에 능통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즉 충분히 훈련되지 않는 학생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다.
통계학, 수학적 지식을 상당히 훈련되었다고 생각하고 내용을 전개하는 데 이게 천천히 하나씩 뜯어보면 상당히 깊은 내용을 사전 지식으로 알아야 한다.
이공계를 전공한 고학년 학부생을 기준으로도 내용이 가볍지 않는 수준이다.
일단 사서 쟁여놓자. 이 책은 지식을 학습해서 써먹자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지금껏 배운 내용을 곱씹어 보고 다른 인사이트를 얻고 싶을 때 읽으면 보기 좋은 책이다.
머신러닝을 처음 접할 때 이 책을 보는 느낌과 머신러닝에 익숙해지고 보는 느낌이 매우 다르다.
일단 머신러닝에 필요한 지식은 다른 자료를 이용해 배우도록 하고 가끔씩 일이 잘 안풀리거나 심심할 때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 그러면 자신과 다른 관점의 저자의 생각에 감탄할 것이다.
일단 사놓고 공부는 다른거로 하자. 그리고 가끔씩 심심할 때 꺼내서 읽자. 내용은 아주 훌륭하니
글들을 쭉 봤는데 대체 어디에 취업하시려고 이런 공부들을 하시나요...? 나중에 취업 후기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