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7]
타고난 재능 없이 노력으로 성취를 이루는 사람은 대가(大家)입니다. 천재보다는 대 가를 더 높이 봐야합니다. 제가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시간을 길게 잡으라고 했는데, 천재를 부러워하고 따라잡으려 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가가 되려고 노력하라는 뜻입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은 노력형이 되기 어렵지요. 그래서 대가가 잘 안 되죠. 노력을 해서 대가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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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행복입니다. “누가 더 행복한가?"는 타인이 규정하 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전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느 끼느냐의 문제죠.
자신이 선택해놓고 남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겐 "다시 선택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남의 눈치를 살피는 건 선택의 기준을 온전히 자신에게 맞추지 않았다 는 뜻입니다. “나는 행복한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남들은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할까?"라고 물으면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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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는 두 가지 바로미터가 있어요. 하나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자와 저울로 잰다면 정확한 판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약성경> 속의 솔로몬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알고 있는 이유는 그는 모든 재판을 사랑을 근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하나는 자연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자연에 대입시켜보라"는 겁니다. 자연에 대입시키면 알게 됩니다. 뭔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자연에 대입한다면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