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팀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를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자.
개인적으로 성공적이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1도 몰랐는데 팀원들 덕분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깃도 제대로 사용해보고 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기 때문에 회고록을 따로 정리해서 작성해야겠다.
프로젝트하면서 내 실력이 부족해서 아쉬웠던 점들이 많았다. 그래서 다음 팀 프로젝트 전까지 배워보고 싶은 게 많이 생겼다.
React 심도있게 배우기
- React 공식 문서 정독, 황준일 개발자님 블로그를 통해 useState, useEffect 만들어보기
Redux, react-query 사용해보기
- 강의와 문서를 통해 공부하기
HTTP 알아보기
- HTTP 완벽가이드 책 읽기
typescript 배우기
- 데브코스 강의를 통해 ts를 배우고 프로젝트 or 과제 리팩토링해보기
사실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팀이 해체되고 새로운 팀에 배정받았다.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전 팀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 멘토님과 커피챗도 하고 회식을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아직 못 다한 구현들, 더 만들어 보고 싶은 기능들을 더 구현해보기로 했다.
멘토님이 밥도 사주시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함께 자라기'라는 책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읽어서 정리 글을 작성해야겠다.
프로젝트 하는 동안 꿈에서도 코딩할 정도로 몰입해서 했었다.
그 정도로 몰입해서 하다보니 끝나고 나니 몸이 많이 지쳐서 주말에는 푹 쉬었다.
금요일에는 새로운 팀과 매니저님들이 주최하는 게임 대회를 진행해서 어색한 기류(?)를 풀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다른 팀이 했던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상영회를 보면서 '오호 저런 걸 구현했구나!'같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 주부터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