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코스를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다. 데브코스 시작하기 전과 나를 비교해 얼만큼 성장했는지 비교해보겠다.
습관
📚공부습관
- 데브 코스 시작 전 나는 시간을 정해두고 공부하진 않았다. 그러다 보니 공부시간이 일정치 않았고 공부 양도 많지 않았다.
- 데브 코스 시작하면서 코어타임도 있고 매주 해야하는 과제나 공부 할당량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공부 시간이 최소 8시간 이상 됐다. 예전부터 무언가 나에게 주어지면 그 일을 하고 쉬어야하는 타입이라 최우선순위도 당연히 공부가 되었다.
🏃🏻건강관리
- 한달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비타민 먹고 밥 먹고 오메가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전에 영양제를 안 챙겨먹었을 때보다 덜 피곤해지는 것 같아서 나름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 운동은 매일은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5번은 하는 것 같다. 헬스장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은 못하더라도 집에서 맨몸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운동 시간은 짧게 15분 길게 30분 정도 밖에 안하지만 지금은 몸 만드는 게 아니라 컨디션 관리로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관리
- 이번 주 교육 매니저님과 면담을 했다. 매니저님은 정말 바쁜 생활을 하시면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기에 어떻게 관리하는 지 궁금했다. 그래서 시간관리에 대해 여쭈어보니 매니저님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해주셨다.
- 먼저 나를 파악하라.
- 아침 공부 or 저녁 공부? 나는 아침에 공부하기보다 저녁에 공부가 더 잘되서 공부 시간을 최소 오후 1시부터 새벽 1시로 잡았다.
- 일정 타이트 or 여유? 타이트하게 잡으면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해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일정을 분 단위로 쪼개거나 무리해서 일을 늘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을만큼만 잡았다.
- 나는 누군가에게 자극을 받아서 하는 스타일인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시간의 필요성을 느껴라.
- 남이 말하는 것보다 몸소 느껴야 한다.
- 병나지 않을 정도만 해라
소통
데브 코스 전
- 소통하는 부분에서 질문보다 답변이 많았던 것 같다. 친구가 진지한 질문이 있거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내 나름의 조언을 해주었던 편이었다. 소통보단 경청에 가까웠고 그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주었다. 반대로 내가 모르거나 고민이 있으면 스스로 풀려고 했었다.
데브 코스 후
- 소통을 적극적으로 시도 하고 있다. OT 때 노션에 자기소개를 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데브코스 수강생 모든 페이지를 둘러보며 최소 하나이상 답변이나 질문을 달았다. 팀이 정해지고 스크럼을 할 때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팀원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듣고 질문하려고 했다.
매니저님의 소통 방법
- 매니저님은 MBTI가 I지만 일할 때만큼은 E가 되신다. 진정 프로시다.👍
- 질문에 관해서는 Open Mind가지기. 남들에게 물어보는 건 그만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 사람에 대한 데이터 쌓기. 관심사를 빨리 파악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소감
CS 공부, 알고리즘, JS 면에서는 데브코스 시작전보다 진짜 3배 잘해진 것 같다. (0.01*3 = 0.03) 갈 길이 멀지만 팀원, 매니저, 멘토분들이 있기에 한달동안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즐겁게 코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주는 오프라인 모각코를 했고 교육 매니저님과 면담, 멘토님과의 커피챗으로 더욱 뜻깊은 한 주였다. 현재 노션 클로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 주 회고록에 결과물과 소감을 정리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