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책 몇 권을 구입했습니다.
주말에라도 조금씩 읽고, 요약 혹은 본인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책은 임백준 선생님께서 지으신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입니다.
2003년에 처음 나온 책인데, 절판되었다가 2015년 10월에 재출간이 되었고, 2020년 5월에 초판 7쇄가 발행되었습니다.
다음은 책 서론에서 인용된 임백준 선생님의 칼럼의 일부입니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코딩 능력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알고리즘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살에 새긴 문신 같은 능력은 MOOC, 학원, 스터디 그룹 등을 통해서 필요할 때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지울 수도 있다. 하지만 뼈에 녹아들어 나와 한 몸이 되는 알고리즘 능력은 그 자체로 프로그래머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 프로그래머의 생명도 방향전환 능력에 달려있다. 알고리즘은 그러한 방향전환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메타-능력'이다."
지디넷 코리아, 임백준 칼럼 <문제는 알고리즘이다> 중에서
재미있게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HelloBa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