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Music Ecosystem”
"우리나라는 저작권 시장이 평가절하 돼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에 비해서 15분의 1 (약 7%) 수준으로 가치가 낮게 평가된다고 본다. 저작권 요율도 높지 않다. 저작권을 금융 자산으로 인정해 주는 곳도 없었다. 그러니 비유명 창작자에게는 창작금 마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우리 플랫폼은 그런 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가 되고 싶다. -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인터뷰
멜론, 지니뮤직 등의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노래를 들으면 한 곡당 평균 7원의 음원 수익이 발생한다. 이때 생기는 전체 수익 중 음원사이트는 35%, 저작권·저작인접권자는 65%를 각각 차지한다. 저작권·저작인접권자 배정 비율 65% 안에서도 음원 제작자는 48.25%, 저작권자는 10.5%, 실연자는 6.25%씩 나눠 갖는다. 또한 저작권자와 실연자는 배분받은 수익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약10%, ‘한국음악실연자연협회’에 2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즉 실질적으로 스트리밍 1번에 저작권자에게 할당되는 금액은 약 1.15원뿐인 셈이다. - 중대신문사
내듣내돈 (내가 듣고 내가 돈 번다)
대체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
K-Pop에 열성적인 참여를 보이는 팬덤
문화, IT, 금융이 균형을 이루는 플랫폼
아티스트에게 평생 지급될 저작권 (저작재산권)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 후 일부 매입
저작권료 수익 + 청구권 시세 차익을 동시에 얻음
2021년 11월 금융 당국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증권' 규정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2030
가치 공유를 위한 투자 플랫폼
옥션 / 마켓
입찰 전 필수 튜토리얼 영상
정산, 원천징수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는 사용하고 계신 ‘뮤직카우’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부담 없이 편하게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Q. 본인의 나이, 성별, 직업 등 인적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A. 20대 후반 남성이며, 서울 소재 대기업에서 재무 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뮤직카우' 서비스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전공과 직무가 금융 관련이라 평소에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주식 같이 많은 분들이 하는 루트 이외에도 P2P, 코인, 조각 투자 같은 신흥 투자 루트에 참여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 일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투자를 결정하시는 계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전통 투자에는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산업, 기업 증권 분석 레포트에서 뉴스를 보는 편입니다. 다만, 신흥 루트에는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관련 산업에 대해서 서치를 해보고 비교적 소액으로 운용해보고 6개월 이상을 생각하는 편입니다.
Q. '뮤직카우' 서비스는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나요?
A. 금전적으로는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비스가 표방하는 수익률은 안정적이면서 높지 않은 수익률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포트폴리오에서 리스크를 가져갈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금전적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다른 분야의 이유도 있으신가요?
A. 가수 '윤하'씨의 팬입니다. 팬 클럽을 통해서 서비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제 가수의 상품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서포팅을 하고자는 마음도 있습니다.
Q. 수익과 팬심, 두 가지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만약에 비교한다면 어떤 마음이 더 크신가요?
A. 처음 시작하게 된 건 서포팅의 이유가 컸습니다. 그래서 한두건만 거래액에 비해서 높은 액수로 거래를 했습니다. 평균이 15000원 정도인데 50만원에 높은 가격으로 비드를 했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는 수익성이 어느 정도는 보여서 투자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Q. '뮤직카우'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먼저, 안정적인 수익률입니다. 로우 리스크에 해당하는 자산군으로 선택하기 적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내 가수한테 혜택이 돌아가겠구나 라는걸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 곳곳에서 아티스트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간다는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래 전에 거래 방법에 관한 영상을 스킵하는 것이 불가능한 점입니다. 신규 서비스기 때문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넘어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인상적입니다.
Q.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요?
A. 일단 아직은 부족한 노래 종류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얼마 전에 신규 공모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해결되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저작권이 투자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입니다. 원래도 투자 수단이 아니였는데 제재를 받게 되면서 신뢰성에 타격을 입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가수, 노래를 검색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수익성이 있을 것 같은 특정 노래, 혹은 내 가수의 콘텐츠에 투자하고 싶을 때 검색이 어렵다는 점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Q. 자세한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하실 얘기 있으신가요?
A.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진전이 없는 것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추가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