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잠을 잤다...분명 알람을 끄고 이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눈을 뜨니 10시... 노트북 전원키고 부팅되는 시간동안 화장실 후딱 다녀온 후에 잽에 들어가서 팀원들과 얘기했다. 오전부터 1차 제출 전까지 팀프로젝트를 하기로했다. 다들 피그마에 적응을 해서그런지 작업속도가 빨라져서 다행히 제출시간을 지킬수 있었다. 저녁시간에는 어제 진행하다가 중단했던 숙제를 하고 제출했다.
오토레아아웃은 프로토타입에서 on click으로 설정할 수 없다.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프로토타입으로 애니메이션처럼 만들 수 있다.
우리 팀은 나름 디자인 작업을 빠르게 들어가 널널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어제까지만해도 팀원들이 상처받을까봐 피드백을 잘 하지 못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지니까 피드백을 할 수 있었다. 어제까지는 피드백대신 내가 직접 수정하는 방향으로 갔는데 오늘은 '어느부분과 어느부분을 이런 방향으로 바꾸는게 좋을거 같다"하면서 피드백했더니 다들 열심히 해줬다. 내가 팀원들을 신뢰하지 못 했던거 같아서 반성했다. 팀원들이 모르는 것은 유튜브로 찾아가면서 열심히 해줘서 나도 새로운 기술을 익힐수 있었고 더 좋은 아이디어와 디자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큰 고비는 내 허리디스크였다... 이번 허리통증은 2주 전부터여서 본캠프때 피해가 갈까봐 걱정했는데 본캠프 전 날부터 좋아져서 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어제 밤부터 다시 안좋아지더니 오늘은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예민해지고 집중할 수 없었다..병원을 가도 진통제밖에 처방해주지 않고... 통증때문에 당장 운동도 시작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