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트럭 말이예요. 꽤 괜찮은 광고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속도로별 자료를 분석하고 탱고의 컨텐츠와 전략을 짜면서
포장이사, 난폭운전, 덤프트럭의 선입견에 가려 보이지 않던,
광고미디어로서 트럭의 가치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기술과 잘 버무린 ‘배민’과 ‘다방’과 ‘타다’처럼
탱고도 트럭을 혁신의 핀셋으로 끄집어내고 있는 걸까?
아마 시간이 답해줄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문제와 기회를 발견하게 해주는 삐딱한 시선
난 세상을 꼬나보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소한 것이긴 한데 똥은 왜 똥색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