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배울 내용들을 미리 보면서, 이렇게나 알아야 하는 것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버거워졌다. 그러다 보니 이전보다는 내용의 세부사항을 잘 챙기지 못하게 된 것 같다.
내가 이 많은 내용들을 머릿속에 안고, 현업에서 정말, 일 잘한다고,아니, 적어도 일 못한다는 소리를 안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너무 자주 든다...
오늘도 조금 지쳐서, 중간 중간 쉬고 집중하고를 반복했다.
이전처럼 쉬는시간없이 쭉 했던 것보다는 컨디션이 괜찮긴 했다.
블로그에는 매일 해야 할 내용들을 적는 게 좀 귀찮아져서 손수 다이어리로 남겨서 쓰고 있는데, 한것을 체크할 때마다 작은 성취같은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이렇게 해 보려 한다.(모니터를 너무 오래 보니 눈이 피곤해진 것도 있어서..요즘은 핸드폰조차 보기가 싫어진다. 오히려 밖에 나가서 풍경 보는게 나아!)
재귀 및 자료구조 : 자료 13번 문제는 어려웠지만, 다행스럽게도 스도쿠 문제 풀이과정을 검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도 재귀와 백트래킹을 이용하여 푸는 것이구나를 비로소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디코 저너럴 채널에서 어느 동기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지금 당장은 이해가 안되더라도 다른 부분 학습하면서 이해되는 순간이 온다는 게 이 뜻인가 싶었다. 레퍼런스 안보고 완전한 구현은 아직 잘 안되긴 하는데 이해라도 되어서 다행이다.
비동기 : 관련 API 부분들을 더 봐야겠다. 내일 더 볼 예정+ 개념도 다시 관련 문서 읽을예정. 남은 기간은 여기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네트워크: 퀴즈 중심으로 세부사항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 처음에 양이 방대해 부담스러웠지만 계속 반복해서 보니 괜찮아졌다. DNS 원리 부분들, REST API 관련 용어들에 대해 좀 더 익숙해지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