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몇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건강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았다. 크게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이었는데 나름엄청난 변화이다. 사실 건강하려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만 잘 실천해도 반 이상은 가는 것 같다.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물 많이 마시기, 충분한 수면, 영양제 섭취등 너무나도 뻔한 것들이지만 생각보다 이 것들을 잘 실천하는게 매우 어렵다.
요새 관심이 가는 것은 단식이다. 18:6 간헐적 단식을 한지는 6개월 가량 됬는데 이정도는 전혀 무리없이 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한다기보다는 그냥 습관처럼 굳어져서 삶의 일부가 된느낌이다. 최근들어 water fasting 전문가가 나오는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식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뭐.. 난 안할거니까? 라는 생각이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Slef challenge로 한번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을 때는 힘들 것 같고 지금처럼 집에서 가만히 공부만 하는 시기가 단식을 시도해보기에는 최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간은 처음에 7주일을 생각했는데, 처음이다보니 너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직 고민중이다.
마침 엄마도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하셔서 식단부터 차근차근 계획해서 함께 도전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올해가 가기전에 시도하고 싶은데, 언제해볼까나🤔
Hello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