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11주차를 마치며...

Taeha Kim·202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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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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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11주차 10월 05일 ~ 10월 09일 +α

어느덧 위코드 마지막 12주차를 남기고 11주차가 지났다.

15일 목요일에 기업협업이 끝나고, 16일 금요일에 위코드 11기를 수료하게 되는데,

뭐랄까.....

기분이 참 이상하다.
한여름 무더운 여름날에 와서 하루 종일 비내리는 장마철을 지나 이제는 나뭇잎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기도 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함께하던 11기 동기들과 헤어져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아직 수료도 안했는데 아쉽다.

아직 한 주가 남았으니, 남은 한 주동안 동기들에게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맙다는'말을 해야겠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나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되어서 그런 개발자가 되어서 그저 잊혀질 기억이 아닌 소중한 기억의 조각들중 하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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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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