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_챌린지

Minji·2020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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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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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주일마다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부스트캠프 활동하느라 너무 바빠서 쓸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부스트캠프 활동을 했던 4주를 돌아보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워서, 내가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1주차

나는 자바스크립트도 처음이고 웹 개발도 처음이라서, 사실은 첫 주차에 캠퍼분들이랑 나눈 대화의 반은 제대로 못 알아들었던 것 같다. 혼자만 제대로 못 알아듣는 것 같아서, 제대로 여쭤보지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서치하면서 대화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모르는 부분은 많이 여쭤봤어도 괜찮았을텐데, 그때는 많이 부끄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부캠 챌린지가 끝난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1주차의 미션은 별로 어렵지않은 미션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미션 하나하나가 생소했고 그래서 어려웠다.

🚶‍♀️2주차

2주차에 했던 것 중에, 릴레이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1주차에도 느꼈지만, 2주차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는 정말 아직 배울게 많구나'를 한번 더 느낀 것 같다. 전공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울정도였다.😅
프로젝트를 할 때는 백엔드,프론트엔드,API 다루는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나는 해본 적은 없지만, API를 다뤄보고 싶어서 API를 다루는 파트로 갔다. 같은 파트에 잘하시는 캠퍼분이 계셔서, 직접 화면공유까지 해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다. 진짜 너무 감사했다.😭

🏃‍♀️3주차

다른 캠퍼님들은 미션을 끝내야하는 시간인 19시 전까지 끝내고 이후에 학습정리도 잘 하셨는데, 사실 나는 비교적 쉬웠던(?) 1,2주차에도 미션을 19시 전에 끝을 내 본 적이 없다. 특히, 3주차에는 어려운 미션이 나왔기 때문에, 역시나 19시 전에 끝을 내지 못했다. 그래서 '멤버십은 당연히 가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챌린지하는 동안에 후회만 없게 최선을 다하자'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1,2주차에는 새벽2시쯤이면 다 끝내고 잘 수 있었는데, 3주차에는 새벽 4~5시는 되어야 잠에 들었던 것 같다. 그마저도 다 끝내지 못한 날도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일주일이였다.

🚴‍♂️4주차

앞에서 계속 모르는 개념이 나왔다고 말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얕게라도 알고 있는 지식들이였는데, 정말 마지막주차에는 처음 공부하는 파트여서 이번 주 미션이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미션이였다. 특히 마지막날의 미션은 밤을 샜는데도 실패했다.😅
하루하루 미션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다 끝나고 돌아보니,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챌린지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 부스트캠프 챌린지를 하기 전과 후 ✨

대학교에서 5학기동안 배운 것보다 많은 것을 배운 한달이였다. 개발관련 지식이 쌓여서 성장했다는 말은 너무 당연한거고, 이 외에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학습방법,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등등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대학교에서 배운 방식으로만 배우고 대학동기들이랑만 학습했다면 알 수 없었던 것들이였다. 같은 공부를 하는 많은 캠퍼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는데 부스트캠프에서는 가능했고, 가르쳐주는 것을 배우는게 아니라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큰 틀을 알려주면 직접 배워나가는 것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남이랑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였다.
부스트캠프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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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성장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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