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연구원 1기] 조직과 조직문화 사이클🚲

권서현·2024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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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컬쳐엔진에서 진행하는 독서 스터디를 소개하려 해요.

이번 스터디는 '문화다 성과다'라는 책과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이 책은 조직문화의 대가 제임스 에스캣의 'The Culture Cycle'이라는 책을 번역한 것이라고 해요.

아쉽게도 현재 이 책은 절판되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국회 도서관을 통해 우편 복사를 신청하셔야 해요.

<문화가 성과다> 책 신청 방법
1. https://zrr.kr/obwN 링크에 들어간다.
2. 제본 원하는 분량을 지정하고, 신청한다.
3. 하루에서 이틀 뒤 문자로 전달 된 계좌로 입금하면 끝.

스터디에서는 문화의 전제, 노하우로서의 문화, 조직 유형, 4R 모델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다뤘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X이론과 Y이론이었어요.

X-Y이론이란

MIT 교수인 맥그리거가 만든 이론으로 “모든 경영 의사결정이나 행동의 배후에는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한 가정이 깔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매슬로우의 욕구에 대한 연구가 인간 욕구에 대한 기초 연구였다면, 이는 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상위 욕구 연구라고 이해하면 돼요.

X이론

X이론은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가능하면 일을 피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려면, 강제와 통제, 명령과 함께 처벌에 대한 위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지시받는 것을 좋아하고 책임을 피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선호한다고 보는 것이죠.

Y이론

반면에 Y이론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즐기고, 일하는 것이 놀이나 휴식처럼 인간의 본성의 일부라고 보는 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외부 통제나 처벌 없이도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에 헌신하고, 적절한 상황에서는 자발적으로 책을 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상상력과 통찰력,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이론은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른 가정을 제시하며, 맥그리거는 이런 가정들이 경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는데요. 책 '문화가 성과다'에서는 이 X-Y 이론과 같은 대전제가 바뀌어야 문화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독서 스터디를 통해 '문화다 성과다'라는 책과 함께 X이론과 Y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 이론은 인간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른 접근을 제시하며,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조직은 어떤 유형일까요? X이론에 가까운 조직인가요? 아니면 Y이론에 더 가까운 조직인가요?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후기로 돌아올게요.

책 '문화다 성과다'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보세요.
👉🏿 컬쳐엔진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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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툴과 효율을 사랑하는 조직문화 담당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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