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을 해보는 것과 따라치는 것...

김성수·202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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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때까지 코드를 그냥 따라쳐왔던 구현을 두려워했던 쫄보였다..
(그냥 코딩 겁쟁이였다.)

코드를 표현하면서도 그냥 생각 없이 막무가내로 집어넣었었다..
그리고 답이 맞게 나오면, 오~ 됬다! 하면서, 바로 다음 코드를 작성하기 바빴다..

이제 삽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냥 해보기로 맘먹지 않았는가..

코드스테이츠에서 뭔가를 만들어보라는 optional 과제가 있다..

사실 문제를 풀더라도 그냥 문제풀고 원하는대로 나오면 끝이었다..

그런데 이제야... 아 내가 뭘 잘 못했는지... 인지가 되고, 생각을 하게 되고, 발견하게 되면,
"음... 앞으로 이런식으로 해야겠네~!"라고 각인이 되는 단계로 온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알려준 것보다 스스로 경험해서 얻은 게 더 크게 와 닿는다고 하지 않던가..)
아까 인공지능(?) 광고비 계산을 하는 코드를 구현할 때도,
main 메서드도 메서드인지라, 뭔가를 선언하게 되면 반드시 초기화를 해줘야 한다.
그런데

double d; 

이런식으로 선언만 하고, 값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에러가 뜨니깐, 뭐지..했다...
(0.0이 자동적으로 들어갈 줄 알고있었음...알고 있던거 활용 못 했고, 기억도 안났음.)
그리고 아 맞다! 하면서 아래 코드처럼 초기화도 해줬다.

double d = 0.0;

(참고로 그냥 예시일 뿐이다..그리고 다행히 저걸 발견하는데 시간을 얼마 안 쓴 것은 만족한다.)

그리고 String 클래스의
str.replace("바꿀 문자열", "대체할 문자열");
을 사용할 때가 있었는데,
아무리 replace하고도 안 바꿔지길레 뭐지 했다만.. 그냥 바꾼건 바꾼것이었을 뿐, 다시 값을 저장해 주지 않았으니, 당연히 안 나올 수 밖에..
이런 사소하고, 작은 부분들이 결과를 크게 만드는 건 참으로 신기하다..

여하튼 이런 부분들도 코드를 구현함으로 얻게되고, 체득하게 되는것이지.. 암만 예제를 쳐도, 구현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많이 생각하고 있고, 최근엔 확신까지 든 상태라서,,, 앞으로 더욱 더 삽질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나는 어차피 잘 될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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