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계기
대학교를 졸업 후 SI회사에 입사를 하여 근무를 한지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사용하는 기술스택은 제가 생각한 기술스택이 아니였습니다..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서 그런지 계속 사용하다보니 점점 편리해지면서 익숙해져가고 있었습니다. 업무 중 문득 든 생각이
"과연 이 기술이 1~2년 지났을 때 선호하는 기술스택일까? 나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점을 가졌고 이 의문점에 대한 결론을 내렸을땐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 물론 1~2년뒤에 다시 공부를 하며 기술을 익히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시간에 차라리 1년이라도 더 젊을때 머리가 굳지 않을때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퇴사" 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도 가입되어있었지만 ...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하하... 하하...
#2.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저는 전공자이지만... 남들보다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기초지식도 부족하다라고 저 스스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에 아무리 구글링하면 결과도 잘 나오고 설명도 친절하게 상세하게 되어있지만 제 경험상 기초지식이 부족한 상태로면 사실 구글링을 해도 모르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내가 어떠한 기간동안 배우면서 학습에 몰두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 때 SNS 활동을 하는 도중 제로베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
제가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3가지만 말하자면
- 다른 코딩부트캠프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 6개월동안 내가 배우고 싶어했던 기술스택들이 있었고 일정이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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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다.
- 출/퇴근 시간이 편도 1시간 20분이였던 나에게는 이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느껴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것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는 꼼꼼히 살펴보고 검색해보고 상담받은 결과 제로베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상담을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 )
#3. 그렇다면 백엔드가 아닌 프론트엔드 를 선택한 이유?
회사를 다니면서 웹 개발을 했었는데 뭐 쿼리도 작성도 해보고 자바스크립도 작성해보고 로직도 만들어보고 오류나면 서버에 접속해서 로그도 까보는 등등 이런저런 경험을 해봤지만 하나의 화면(프로그램)을 만들때 제일 오랫동안 붙잡고 작성하던게 자바스크립트 였던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다녔던 회사에는 퍼블팀이 따로 있어서 HTML, CSS도 이미 다 작성되어 있고 따로 손을 댄적이 없어서 조금 알고 있던 HTML/CSS도 점점 기억에서 잊혀진 상태라 다시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는게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앞으로의 활동 계획 그리고 다짐과 바램
6개월이라는 시간... 사실 두렵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만 이 기간안에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는 걱정이 너무너무너무 앞서지만
"그래서 도전할려고 합니다."
걱정은 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내가 노력한다면 정말로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1~6주차까지는 어떻게 할거다." 이런 계획보다는 일단 프론트엔드 스쿨에서 만들어준
TO-DO LIST에 맞춰서 진행하는데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려고 합니다.
단 , 2가지 자세는 꼭 지킬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수업을 듣다보면 아는 지식이 나올텐데 절대 아는거라고 그냥 넘어가지 않기.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꼼꼼하게 살펴볼려고 합니다.
- 생활 패턴인 것 같습니다. 생활 패턴 한번 깨지면 정말 나태해지고 힘들어지는... 그래서 생활패턴 절대 깨지지 않게 할려고 합니다.
최종 목표는 취업이지만 취업을 목표로 하기 전에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교육과정을 무사히 잘 마무리 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그냥 흘러가는게 아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한,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11기 프론트엔드 수강생들 모두 교육과정 잘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