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조성주·2023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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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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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같다. 짧게 설명하면

프론트엔드(Front-End)

사용자가 웹 사이트 또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URL을 입력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 사용자들은 아주 깔끔한 레이아웃을 가진 인터페이스를 보게 된다. 이렇게 사용자가 마주보는 인터페이스를 전체적으로 ‘프론트엔드’라고 부른다.

백엔드(Back-End)

백엔드는 웹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솔루션의 프로세스와 관련된 서버측(server-side)과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주는 기술이다. 프론트엔드가 눈에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영역이였다면, 백엔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에서 작용하는 기술을 다룬다.

쉽게 설명하면 눈에 보여지는 것을 다루는 걸 프론트엔드라고 하고 눈에 보여지지 않은 것을 백엔드라고 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달전까지만 해도 SI회사에 다녔었는데 웹스퀘어라는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html을 사용하지도 않았고 웹 퍼블리셔팀이 따로 있어서 css는 완전 건들일이 없었고 나는 화면에 기능들을 만들고 뭐.. 백단에서 서비스 로직도 만들고 쿼리도 짜고 했긴 했는데 스크립트를 많이 다뤘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에 정확한 의미는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첫 회사에서 스크립트도 다루고 백단에서 서비스 로직도 만들고 쿼리도 짜고 이랬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살고 있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고풀스택이라고 하기엔... 신입이였고 그냥 프론트엔드도 아닌 백엔드도 아닌 애매한 위치였던 것 같다.

내가 프론트엔드를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일 하다보니 제일 많이 다뤘던게 스크립트를 많이 다뤘던 것 같아서 프론트엔드를 선택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어떻게 보면.. 이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하며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화면 개발하고 화면 기능에 대해 문의가 들어올 때 "당연히 이러니깐 안되는거 아니야..? 왜 이런걸 물어보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솔직히 말하자면 여러번 있었다.
그때는 너무 일에 치여있어서 이렇게 생각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잘 생각해보면 그만큼 내가 사용자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개발을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이 든다.

어떤 개발자든 알고리즘도 잘 알아야하고 코드도 잘 짜는 것도 당연하지만 UI를 만든다고 하면 섬세함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0.01mm도 틀어지지 않은, 사용자가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는 화면이든 등등 섬세함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하고 섬세함이 있어야하는 개발자 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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