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부터 줌 체크포인트 솔루션이 있었다. Scope 와 Closure에 관한 내용이다.
아직은 Scope/ Closure/ Primitive data type/ Reference data type 이 개념들이 명확하진 않다. 하지만 점점 또렷해져 가는건 느낀다.
체크포인트 솔루션이 끝나고 나서 git을 이용하는 방법, 터미널을 이용한 commit 방법과 push 등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배웠다. 하루안에 다 넣기엔 많은 분량이다 아직 머리가 복잡하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Koans!
취지는 commit 하는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 같았다. 구성은 여러개의 자바스크립트 파일인데 하나하나 우리가 배운 것들로 만든 문제들이 담겨있다.
배운거 뭐가 어렵겠느냐? 큰 착각이었다. 담겨 있는 문제들은 아주 개념의 밑바닥 까지 파고드는 문제들로 구성 되어있었다.
역시나 Scope에서 너무 힘들었고 Object 에선 멘탈이 나갔다. 내가 이렇게 개념이 없는(?) 사람이었구나 싶었다.
자주 쓰던 slice, 일부러 오류를 내 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let str = 'abcd';
console.log(str.slice(2,0));
console.log(str.slice(2,2));
console.log(str.slice(5,2));
console.log(str.slice(5,7));과연 뭐가 나올까?
바로 빈 문자열이다!
앞의 인자가 뒤의 인자를 넘어가거나 같다면 빈 문자열,문자열의 범위를 벗어나면 빈 문자열을 출력한다는 점!
나만 몰랐던 것 같기도하고 ...
이런 것들을 정확히 알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만약 방대한 양의 코드에서 이러한 오류를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제대로 작성할려면 분명히 특성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배운 걸 더 써먹고 싶지만 아직 연습이 부족하다... 클로져함수 꼭 정복하고 말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