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섹션에서는 [검증1 - Validation]에 대해서 알아보자.
👉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검증 요구사항
2) 프로젝트 설정 V1
3) 검증 직접 처리 - 소개
4) 검증 직접 처리 - 개발
5) 프로젝트 준비 V2
6) BindingResult1
7) BindingResult2
8) FieldError, ObjectError
9)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1
10)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2
11)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3
12)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4
13)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5
14) 오류 코드와 메시지 처리6
15) Validator 분리1
16) Validator 분리2
17) 정리
네 번째 섹션은 내용이 많으므로, 1) ~ 4)
, 5) ~ 8)
, 9) ~ 14)
, 15) ~ 17)
로 나눠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검증에서는 목차에 대한 설명은 큰 의미가 없다.
바로 하나씩 확인해보자.
이전까지 했던 상품 관리 시스템에 기획자의 새로운 요구사항이 추가되었다.
신규 요구사항: 검증 로직 추가
지금까지 만든 웹 애플리케이션은 폼 입력시 숫자를 문자로 작성하거나해서 검증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 화면으로 바로 이동한다.
이렇게 되면 지금 우리가 만든 웹 서비스의 구조상, 사용자는 처음부터 해당 폼으로 다시 이동해서 입력을 해야 한다. 아마도 이런 서비스라면 사용자는 금방 떠나버릴 것이다. 웹 서비스는 폼 입력시 오류가 발생하면, 고객이 입력한 데이터를 유지한 상태로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컨트롤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HTTP 요청이 정상인지 검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상 로직보다 이런 검증 로직을 잘 개발하는 것이 어쩌면 더 어려울 수 있다.)
✔️ 참고
먼저 검증을 직접 구현해보고, 이후 뒤에서 스프링과 타임리프가 제공하는 검증 기능을 활용해보자.
이전 프로젝트에 이어서 검증 (Validation
) 기능을 학습해보자.
이전 프로젝트를 일부 수정해서 validation-start
라는 프로젝트에 넣어두었다. (패키지 구조, URL 등만 약간 수정하였다.)
프로젝트 설정 순서
validation-start
의 폴더 이름을 validation
로 변경하자.build.gradle
을 선택하자. 그 다음에 선택창이 뜨는데, Open as Project 를 선택하자.ItemServiceApplication.main()
을 실행해서 프로젝트가 정상 수행되는지 확인하자.이제 검증을 한 번 직접 처리해보자.
먼저 상품 저장에 성공하는 시나리오와 실패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확인해보자.
이제 요구사항에 맞추어 검증 로직을 직접 개발해보자.
상품 등록 검증
먼저, 상품 등록시 검증 코드를 작성해보자.
👉 코드로 확인해보자.
errors
에 검증 실패 정보가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한 검증 로직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import org.springframework.util.StringUtils;
추가 필요errors
에 담아둔다. 이때 어떤 필드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구분하기 위해 오류가 발생한 필드명을 key
로 사용한다. 이후 뷰에서 이 데이터를 사용해서 고객에게 친절한 오류 메시지를 출력할 수 있다.globalError
라는 key
를 사용한다.model
에 errors
를 담고, 입력 폼이 있는 뷰 템플릿으로 보낸다.
👉 이제 화면을 수정해보자.
addForm.html: 아래와 같이 수정하자.
globalError
) 메시지를 처리해보자.errors
에 내용이 있을 때만 출력하면 된다. 타임리프의 th:if
를 사용하면 조건에 만족할 때만 해당 HTML 태그를 출력할 수 있다.✔️ Safe Navigation Operator
errors
자체가 null
이라면 어떻게 될까?errors
가 없다.errors.containsKey()
를 호출하는 순간 NullPointerException
이 발생한다.errors?.
은 errors
가 null
일때 NullPointerException
이 발생하는 대신, null
을 반환하는 문법이다.th:if
에서 null
은 실패로 처리되므로 오류 메시지가 출력되지 않는다.
👉 이제 필드 검증에 실패한 경우에 대해서 화면을 적용해보자.
classappend
를 사용해서 해당 필드에 오류가 있으면 field-error
라는 클래스 정보를 더해서 폼의 색깔을 빨간색으로 강조한다. 만약 값이 없으면 _
(No-Operation)을 사용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경우 th:classappend
부분은 무시된다.)
✔️ 참고
✔️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정리해보자.
✔️ 그런데 아직 남은 문제점이 많다.
Item
의 price
, quantity
같은 숫자 필드는 타입이 Integer
이므로 문자 타입으로 설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숫자 타입에 문자가 들어오면 오류가 발생한다. 그런데 이러한 오류는 스프링 MVC에서 컨트롤러에 진입하기도 전에 예외가 발생하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호출되지도 않고, 400 예외가 발생하면서 오류 페이지를 띄워준다.Item
의 price
에 문자를 입력하는 것 처럼 타입 오류가 발생해도 고객이 입력한 문자를 화면에 남겨야 한다. 만약 컨트롤러가 호출된다고 가정해도 Item
의 price
는 Integer
이므로 문자를 보관할 수가 없다. 결국 문자는 바인딩이 불가능하므로 고객이 입력한 문자가 사라지게 되고, 고객은 본인이 어떤 내용을 입력해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문자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뭔가 다른 매커니즘이 필요하다..!)지금부터 스프링이 제공하는 검증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자.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코드와 그림 등의 출처는 김영한 강사님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