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다들 오늘 아니면 술 못 먹는다고.. 받은 과제가 많아서
내일부터는 열심히 일해야 될 것 같다고....
근데? 이땐 몰랐지
한달 내내 술만 먹을 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우리 봉병장이랑
칼퇴하구 맛난거 먹으면서 대화하는 거 💛
우리의 룰은
매일매일 사진찍기, 무조건 스몰토크 시간 갖기, 혜린이 이름 제대로 부르기(별표 백개), 손톱 물어뜯지 않기....
스몰토크에 대해서 할 말이 많다
괜히 일하기 싫으면 (근데 이 순간이 하루에 수십번)
"여러분....~~"
한 마디면 무조건 봉철 재원은 반사적으로 뒤돌아서
"스몰토크 할까요?"
근데 이 와중에 병현은 지 할일만 함
이렇게 매일 스몰토크가 .. 빅토크가 되고 ...
근데 매일 몇번씩 하다보니까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생각도 듣고 배워가는 점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세 분이 내 눈치를 많이 본 것 같지만
그걸 즐겼다 즐기지 않으면 정말 일만 해야되거든
내가 만든 거 보고
천리안이냐고 ㅋㅋㅋㅋ
ㅜㅜ
2주동안 리덕스와 싸우던 나는
결국 ...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 .........
to be continued.......
ㅋㅋㅋㅋ 합체했나요 봉병장 ㅋㅋㅋ
아 스몰토크 벌써 그립네요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 1위 혜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