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료도 원철쓰가 만들고..( 나 분명 도와준다고 백번 했음 )
발표도 원철쓰가.....
이 정도면 원철님 봉사자아님??ㅜ
발표 전에 회의실에서 미리 발표 연습 해주시는데
역시.... 발표 수천번 해본 대기업 짬바 어디안가셔.....
너무 말잘해
끝나자마자 박수갈채 나왔다
그리고 거기서 이슈가 하나 있었음
원철님이 발표자료에
'쫓아간다'라는 말을 썼는데 그걸 그 와중에 맞춤범 철저하게
'좇아간다'라고 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감이 쫌 아니라고 피드백 줬는데 ^^
그거 안고치고 올려서 나 발표하시는데 웃음 터졌엉...
발표 다 마치시고
갑자기 서프라이즈로 한명한명 일어나서 소감 발표하라는 이벤트 러버 원철님
나 너무 당황해서 얼굴 체리됐다
마지막에 원철님의
다함께 나란히 손잡고 걸어간다 라는 명언과 함께
난 눈물 주르륵...
글구 마지막 회고 시간에
한사람씩 소감 말하는데 나 말하다가 주책맞게 눈물흘림,,,,,
내가 눈물 흘릴 때 정면에서 본
기범님 표정.. 나 잊지모태
그렇게까지 표정 지을 필요 업자나.
훈훈하게 마무리 하고
우리는 네명이나 술 안마셔서 회식은 팻스했다
2주내내 다른팀 회식에 낀 나..
하여튼 2주동안 너무 행복했다
팀원한테 부담 안주고 e-z (이지고잉..) 외치던 원철님 사랑해
2주동안 날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의지했던 연비님 따랑해
힘든 줄도 모르고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했던 화연님두 싸랑해...
나랑 코드 너무 잘맞아서 ㅋ 나 맨날 웃게해주는 ㅋ 기범쓰도 사랑해 ㅋ
한 자리에서 정말 꾸준히 열심히하고 매일 안부 물어봐주는 천사 용건님두 사랑해
2차 프로젝트 팀이 발표나서
우리는 다 찢어졌지만 내 첫 프로젝트
팀원들이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 한명 한명 사랑해
!!!!!!!
나머지는 다음주에 써서 치킨계 분량 확보하려다가
구독자가 쫌 생겨버려서 ..
써버렸네 흡
안녕...위디북스......................
감동적인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