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정복을 잠시 건너뛰고 내일 퀴즈도 공부할 겸 Stack 문제들을 풀었다. 초반엔 기초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 개념을 적용시키기 한결 수월했는데, '탑(2493)'에서 조금 애먹었고, '원 영역(10000)'에서는 팀원 형의 엄청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한 듯 했으나 오답이였고 아직도 반례를 찾지 못한 상태다.
스택을 활용한 계산기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구조였다. 아예 생각치도 못한 방식이였어서 처음 봤을 땐 생소했지만 이해하고 나니 생각보다 더 효율적인 구조였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연산자는 우선순위를 두어 ['(', '+, -', '*, /', ')'] push하고 pop시에 연산이 되는 구조였다. Heap sort에 관해서는 저번주에 공부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한결 수월했다.
'히스토그램에서 가장 큰 직사각형(6549)' 문제는 굉장히 어려웠으나 설명을 듣고 이해는 되었는데, Merge Sort 방식이 아닌 Stack방식으로도 풀 수 있다기에 공부해보려 한다. (Segment tree 방식은 크게 와닿지 않았다...)
점심식사 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다양한 삶을 살면서도 비슷한 점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보다 깊은 얘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오늘은 아침에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하여 면담하고 오느라 약간 늦었다. 또한 고민해본 결과 이후의 일정을 생각하더라도 빠르게 면담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다음주 이내로 모두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 팀원들이 관련하여 많은 질문을 받아서 답해주었다.
홍보대사 된 기분ㅎ...
코치님들이 종종 들어오셔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셨다. 월, 수는 희망자에 한해 면담을 할 수 있었는데 잠시 시간이 나셨던 것 같다.
현수 코치님은 이름도 엄청 잘 외우셔서 다들 불리면 놀라곤 한다
숙소에 문틀 철봉과 아령을 가져왔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 운동하고 샤워하니 매우 행복.. 게다가 오늘 연수동 측에서 숙소의 침구류 커버를 바꿔주시고 청소도 해주셔서 정말 청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