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loc-lab 마무리

malloc-lab을 마무리하고 reviewer를 설정하고 git에 올렸다. 결과적으로 implicit first-fit과 next-fit, explicit first-fit 만 구현했는데 벨로그 정리글을 다듬고 segregated도 구현해봐야겠다. 최고 점수는 82점이 나왔다.

개인 git에 저장할 때 종류별로 이쁘게 저장하고 싶어서 branch를 나누어서 저장했는데, 흡족스럽다. 친구는 #defif 와 #endif를 이용해서 한 코드로 구현했다는데 그 방법도 편리해보였다.

토론

CSAPP의 8장을 읽고 팀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9장을 읽은 누나가 하시는 설명을 들었을 때 내가 공부한 부분이 배경지식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부연설명했고, 내가 설명한 부분이 6장을 공부한 형이 추가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이해가 되었다. CSAPP책이 번역서이기도 하고(잘못된 부분도 있다.) 내용도 워낙 어렵다보니 읽기 힘들었는데, 강의 녹화본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책인것 같다.

8장을 설명할 때 예외처리를 설명하면서 interrupt가 나왔는데, 학부시절에 AVR코딩을 하며 interrupt를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또한 여러가지 Signal들을 보면서 Fault와 error들이 어떤상황에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그렇게나 나를 괴롭혔던 segmentation fault의 의미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cmd나 shell에서 명령어 실행 도중 Ctrl + C 의 동작 또한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평소에 동작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던 기능이였는데 이렇게 알아보니 신기했다.

여담

내일은 일정이 굉장이 세밀하게 잡혀있어서 걱정이다. 아침부터 code review로 시작하여 스파르타 저녁에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후 회식까지 잡혀있다. 정신없는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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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loc-lab을 Velog에 정리중인데 이전처럼 서버가 터질까봐 임시저장이 아닌 비공개글로 수정중이다. 추후 업로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