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llistic: 급상승하다
binge: 마구 하다
sap: 활력을 빼앗다
plunge: 빠져들다 (떡락)
edifice: 건물 (시스템)
onerous: 부담이 되는
지금까지 부동산은 무적의 재산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오면서 깊은 조정이 예상됨.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닐 듯 함.
이게 다 금리인상 때문이다!
미국의 30년모기지 금리는 6.92%까지 상승했음.. 코로나 버블이 감세, 돈 뿌리기로 더더욱 커졌음...
예전에 월 $1,800을 낼 수 있었던 사람이 $420,000 만큼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33% 적은 $280,000 밖에 받지 못함. 빚을 내서 집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진것임.
다행히, 예전처럼 (서브프라임) 무턱대고 대출을 내주지 않아서 대재앙이 닥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 하지만 납세자들에겐 불행한 소식이 있는데 (즉 빚 안진사람들), 주 보험 방칙에 따라 세입자들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음.
한국이랑 북유럽도 어마무시한데, 집 대출만으로 GDP 에 맞먹는 빚이 생김. 물론, 제일 심각한건 중국인데... 여긴 완성되지도 않은 집을 팔았으니 망하는 것이 당연지사.
은행이 무너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집값이 폭락하는 것은 무서운 일임.
불확실성으로 사람들이 움직이길 꺼려함. 미국에선 집의 판매가 20% 떨어졌다고 함. 캐나다는 40%까지 떨어질 수도 있음. 기업들이 일손 부족과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데 노동 시장에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좋지 않음.
집값이 떨어지면 소비도 줄어들 것임. 물론 은행은 시장이 위축되길 바라겠지만, 모멘텀이 붙으면 공황이 올 수도?
스웨덴은 2년마다 금리를 갱신하는 식의 계약이 80%... 뉴질랜드는 50%.. 이 사람들은 미쳐날뛰는 금리를 감당하게 될 것임
결국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을 감소시킬것임. 예상대로 금리가 오른다면, 뉴질랜드는 약 20%를 상실할 것이고, 영국은 10%가 감소될 것이라고 예측됨. 물론.. 그마저도 못내면 집을 팔아야겠지
이제 부동산 시장은 전쟁터임. 사회 초년생들한테 집값이 떨어지면 뭐함? 어차피 돈없어서 빚져야하는데. 불만이 가득 쌓인 사회 초년생들과 높아진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모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미국도 슬슬 그만 올리라고 압박이 들어가고 있고, 스페인은 모기지 금리를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헝가리는 이미 제한했고. 근데 그러면 정부가 빚을 지는거잖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한, 이 재앙이 지나가도 부동산 시장은 정상으로 돌아갈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