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스터디를 끝내고 토요일에 Next.js 공부를 하는데 상태코드와 헤더 볼 일이 생겨서 엄청 반가웠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상태 코드나 헤더를 만나게 되더라도 조금은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잘 몰랐던 부분(커스텀 헤더, 상태코드 200 OK 반환 등)에 대해 스터디 멤버 분들께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들었다!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스터디 리딩이라는 걸 처음으로 해보고 있다. 처음이라 조금은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피드백 시간이 나에게는 굉장히 소중하다. 스터디 운영진들은 스터디가 끝난 바로 다음날 점심에 모여 전날의 스터디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짧은 주기로 피드백을 받고 그 부분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혼자였으면 정말 막막했을텐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향성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 너무 큰 도움이 된다.
스터디 운영진이 추구했던 우리 스터디만의 방향성이 있었는데 2회차 스터디를 리딩하면서 그 방향에서 좀 벗어났던 것 같아 아쉬웠다.
- 시각자료 활용, ppt 구성이 아쉬웠음.
-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고민이 부족했음.
- 스터디 멤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어색했던 부분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