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을 읽고

undefcat·2021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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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게 된 배경

이 책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옆자리 팀원분의 추천 도서입니다.

현재 이 velog 시리즈자체가 제가 새로운 팀으로 옮겨가면서, 팀의 방향에 맞춰 공부를 하기 위해 시작된 시리즈인데요. 그러다보니 팀, 조직문화, 개발문화 등과 관련된 책들을 계속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입니다. 우선 제목에서부터 함께자라기, 두 중요 키워드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그리고 뒤의 부제에서도 애자일이 보입니다.

앞으로 개발자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자기 계발은 당연하겠지만, 그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죠. 그래서 함께라는 키워드가 더 중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소프트웨어 장인 책이 많이 생각 났는데요. 1년 전쯤 도전했던 책인데, 당시에는 절반 정도 읽다가 흐지부지 안읽게된 책입니다. 그런데 함께 자라기 책을 읽다 보니 소프트웨어 장인의 요약서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또,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보니 다시 읽으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포스팅은 소프트웨어 장인을 다시 처음부터 읽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간략 소개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3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 자라기
  2. 함께
  3. 애자일

자라기

자라기는 자기 계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어느 직종이든 마찬가지겠으나, 개발자는 특히 자기 계발이 중요한 직종이죠. 이 챕터에서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함께

함께는 팀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여러 협업툴이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하죠.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온라인에서 협업할 것인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팀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팀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애자일

말 그대로 애자일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다만, 애자일의 방법론이 아니라 애자일의 의의와 애자일의 효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알려줌으로써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핵심

이 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주장을 객관적인 자료로 뒷받침하여 신뢰도를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규칙 없음에서 넷플릭스가 강조했던 핵심 내용들을 이 책에서도 역시 언급합니다.

피드백

넷플릭스에서는 피드백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도 효율적인 자기계발 방법 중 피드백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그와 더불어 1만 시간의 법칙이 잘못 알려졌다는 내용을 짚어주면서 의도적인 수련을 하라고 합니다. 그저 오래 했다고 전문가가 저절로 되지 않는 것처럼, 현재 나의 실력과 일의 난이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하여 자기 계발을 하게 되면 효율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실수(실패)관리

넷플릭스에는 선샤이닝이라는 문화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 실패하였을 때, 이를 실패한 원인을 회사 직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내용을 공유하여 다음엔 실패하지 않도록 하는 문화죠. 즉, 실패를 나무라지 않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죠.

이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옵니다. 팀이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결국 팀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야 된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했는데 실수하거나 실패를 했을 때, 두려움이 없을 정도로 팀과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팀의 관리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등 방법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자일

어떻게 보면 애자일은 결국 함께 자라기인 것이죠. 애자일은 전통적인 계획주도 방식인 폭포수와는 다릅니다.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죠. 즉, 불확실성을 효율적으로 다룬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이를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수일 것입니다. 또한, 팀이 기민하게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팀의 결속력이 중요하겠죠. 이는 팀원들이 얼마나 서로를 신뢰하는지에 대한 문제일 것입니다.

후기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환경과 비교하게 됩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또는, 아 지금 잘하고 있는 거구나 같은 생각들을 하면서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자라기 챕터의 내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앞으로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어떻게 해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거든요.

간단히 보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 이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저 역시 추천드립니다. 책 내용 자체는 짧기 때문에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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