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uation (상황)
1) Swift 기본 문법 및 기본 문법을 이용해 Calculator 사칙연산 로직 구현
2) 개인과제를 팀 과제로 전환하여 스토리보드를 이용해 UI를 구현하고 결과물 발표
3)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법 or 팀 과제로 전환하여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문법 공부
Task (접근 방법) & Action (해결 방법)
1) 처음에는 개인과제로 계산기 사칙연산에 대한 로직만 제작하여 제출하면 되는 거였다. 월요일에 같은 조원과의 첫 만남에서 조장을 맡아주신 분께서 우리 조에는 공부를 해보셨던 분도 계시지만 Swift라는 것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도 계시니까 우리는 팀 과제로 가져가면서 다같이 영! 차! 하면서 UI까지 구현해보자고 제안해주셨다. 당연히 처음에는 다들 꺼려하는 눈치였다ㅋㅋ 당연하지, 하면 좋기야 좋지. 근데 굳이???? 이런 느낌이였다. 나는 한번도 안해본 사람 입장으로서 좀 고마웠다. 혼자했다면 전혀 감도 못잡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어버버 거렸을텐데 덕분에 다른분들께 더 배우면서 로직을 한번 짜보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진행했었다.
2) 우리는 최대한 튜터님의 손을 빌리지 않고 우리의 힘으로 해결해나가고 싶었다. 외국에서는 L&T 교육법을 많이 기용한단다. Leaning by Teaching 이라고 해서 학생들끼리 수업한 내용에 대해 서로 가르쳐주고 가르침을 받는 교육 방법인데 이게 효과가 정말 좋다고 하더라. 우리가 그런 방식을 사용했다. 잘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가르쳐줄때 잘못된 정보를 가르쳐주면 안되기에 더 공부해서 정확한 정보를 가르쳐줌으로서 기초가 더 탄탄해졌고, 우리는 그 분이 쉽게, 더 쉽게 설명해 주셨기에 배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 팀 과제로 진행하면서 우리가 사용할 예정이 없었던 문법은 다 같이 시간을 정해두고 몇시 몇분까지 이 문법에 대해 공부를 좀 하다가 다시 모이자고 약속하고 공부했다. 그리고 또 똑같이 L&T 교육법을 통해 서로를 가르쳐주었다.
Result (결과물)
이렇게 일주일을 보낸 결과 나는 기초적인 문법의 이해도가 조금 증가했고(사실 완벽하게 이해했다고는 못하겠다ㅋㅋ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하다.) 일주일 내내 정규 수업시간은 물론 수업시간 이외에도 마이크와 캠을 계속 키고 소통하며 작업한 결과 21일 17시에 진행한 우리 조의 결과물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 이 사람들이랑은 일주일만, 부트캠프가 진행되는 5개월 동안 연락하고 마는 사이가 아니라 그 뒤에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좋은 팀원들을 만나 요즘 사는게 즐겁다. 다음주에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를.
😉 저도 즐거웠고 많이 배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