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고 개발자였다가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어제 오픈!한 개발자와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솔깃한 제안 - 바다공룡 워케이션🐳💕 서비스 소개해요! :)

10월부터 준비했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처음하는 펀딩 준비여서 소개글 작성과 와디즈의 정책들을 이해하는데 시행착오가 많았네요. (혹시 펀딩을 준비하는 분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삽질한 시간에서 배우고 알게된 내용은 무엇이든 답변드릴게요..)

"사무실이 아니라 바닷가에서 일하면서 여행을 한다고?"

'바다공룡 워케이션' 은 발리에서 온 개발자 브륄리와 호주에서 온 디자이너 제이크 커플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으로 일하기 위해 만든 워케이션(여행하면서 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사무실과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맥북만 들고 거제-의령-남해-고성의 작은 마을에서 11개월 동안 디지털 노마드로 지내면서 여행과 일상의 라이프 밸런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도시 생활의 답답함을 느끼고 매번 똑같은 만남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움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큰 갈증을 느끼는 또래 개발자와 디자이너, 스타트업 동료들의 어려움을 알게되었습니다. 또래 동료들의 지루함을 해결하는 가장 재밌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렇게 질문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리모트워커들이 바닷 마을에서 보내는 트렌디한 여행"

그렇게 결국 작고 예쁜 바닷마을 경남 고성에 정착하여 개발자, 디자이너, 스타트업er 들을 위한 일하면서 여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발리와 치앙마이의 디지털 노마드의 문화를 2021년, 고성에서 '바다공룡' 이라는 이름으로 매력적인 사람들을 초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매력적인 개발자, 디자이너, 스타트업er 들이 모이는 곳"

2021년 7월 11명의 개발자, 디자이너, 스타트업er 이 모여 이곳에서 마음껏 쉬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침 8시마다 모여 풀 길을 런닝하기도 하고, 일하다 5분 거리의 작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기도 합니다. 금요일 소셜 다이닝 시간에는 불멍과 바베큐 파티를 하며 같은 직군 또래 친구들 간의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전 바다공룡er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혹시 '바다공룡'이 궁금해지셨나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당신도 '바다공룡er' 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분들은 이번 가을 프로그램에 꼭 한번 놀러오세요.

  • 답답한 도시를 떠나 초록초록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쉬고 싶은 사람
  • 매번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만남을 통해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
  • 리모트워커들과 삼삼오오 모여 토이프로젝트 진행해보고 싶은 사람
  • 숙식의 귀찮음 없이, 업무 환경의 걱정없이 여행하듯 일하면서 라이프 밸런스를 찾고 싶은 사람

"예비 바다공룡er는 매주 일요일마다 입주할 수 있습니다."

아래 4개의 입주일을 선택하여 입주합니다. 거주권을 가족, 친구, 지인에게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 2021년 11월 21일(일)
  • 2021년 12월 5일(일)
  • 2021년 12월 12일(일)
  • 2021년 12월 19일(일)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바다공룡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와디즈 펀딩을 통해 보실 수 있어요!
지지서명 + 알림 설정해놓으시면 얼리버드 할인으로 구매할 기회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또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댓글이나 DM(인스타그램) 주시면 제가 아는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도와드릴게요!! ㅠ.ㅠ 화이팅.. 🙌

profile
남해와 고성의 작은 바닷마을🏝에서 살며 카우치코딩(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와 코딩 멘토링 플랫폼)이라는 스타트업🚀을 만들어가며 바다공룡🦖이라는 바닷마을 코워킹-스페이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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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일

리모트라는 트렌드에 맞춘 사업 힙하네요 ㅋㅋㅋ

1개의 답글

힙하네요 ㅋㅋㅋㅋ 꼭 놀러가야겠어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