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7월 21일까지 실시간으로 갱신됩니다.
<등장인물>
[FE팀]
* 나 (PM)
* FL님 (팀장 + FE 총책임자)
* FO님 (서기)
[BE팀]
* BS님 (부팀장 + BE 총책임자)
* BK님 (서기)
* BC님 (QA)
[멘토]
* FE 멘토님
* BE 멘토님
👾 : "멘토님, 저 궁금한 게 있습니다."
👨💻 : "말씀하세요."
👾 : "일기가 습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발하면서 회고까지 챙기는 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습니다."
👨💻 :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려우신가요?"
👾 : "오늘 하루 쭉 개발하고 자기 전에 회고하려고 하면, 오늘 했던 일이 뭐였는지 다시 확인해보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들고 & 피곤하고……."
👨💻 : "음……."
👾 : "그렇다고 개발 도중에 틈틈이 회고하려고 하면, 코드 챙기랴 회고 챙기랴 집중력이 분산되고 맙니다. 회고를 즐겁게 &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멘토님만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요!"
👨💻 : "일기를 매일 쓰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일기를 주 1회만 쓴다고 하면 자동으로 문제가 해결되겠죠?"
👾 : "아! 매일 안 써도 되는군요?"
👨💻 : "네, 저번에 코딩보다 회고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주객전도가 되어버리면 안 됩니다."
👾 : "그런데 주 1회만 하면,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다 까먹어버릴 것 같아요."
👨💻 : "그러면 안 까먹겠죠? 그냥 짧게 적어놓는 거니까 부담스럽지 않을 거예요. 매일 틈틈이 메모해둔 걸 모아서 주 단위 회고에 쓰고, 주 단위 회고를 모아서 월 단위 회고를 쓰고, 월 단위 회고는 연 단위 회고가 될 수 있겠죠."
👾 : "이렇게나 해결책이 간단한데, 저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 : "그럴 수 있어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제가 알려드린 대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 : "감사합니다!"
오늘은 햄버거 버튼이랑 말풍선 CSS 디자인을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FO님께서 레퍼런스를 주신 덕분에, border를 써서 삼각형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빌드 관련해서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해결은 했다. 근데 원인을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벌써 새벽 1시 반이다. 일단은 여기서 끊고 잠들어야겠다.
작업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였다.
<선생님 평가>
어머나, 삼각형을 만들어보았구나! 😊 기특하여라~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란다.
오늘도 보람찬 코딩을 했구나! 😁 선생님은 네가 참 자랑스러워~
그래도 일기는 새벽에 몰아 쓰지 말 것! 😠 일찍 자야 뇌세포🧠가 쭉~쭉~ 자란다는 거 알지?💮 명심! 또 명심! 💮
오늘은 이미지 캐러셀을 구현한 날
react-slick에 이틀 매달려서 안 된 게 swiper로 바꾸고 나서 2시간 만에 성공했다.
이제 두 번 다시 react-slick 안 쓸 거야.
Swiper.js 만세!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기 전, 나는 몇 년 동안 소설가 지망생으로 지내왔었다. 순수문학과 웹소설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꿈을 접었다. 그러고 이 일 저 일 방황하던 중 '어떠한' 계기로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길어서 생략)
개발자 블로그에서 왜 갑자기 소설 얘기를 하냐면, 저번에 FO님께서 이런 질문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Waypil님 혹시 소설을 작성하시나요?! 넘 궁금하군용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NO다.
글 쓰는 게 취미가 아닌 일이 되면서 재미도 환상도 싹 사라졌다. 요즘은 소설책만 봐도 한숨부터 나올 정도. 초등학교 때에는 모모(#Yes24)도 진짜 재밌게 읽었었는데, 지금은 저 시절처럼 술술 못 읽을 것 같다.
지금은 소설 한 줄 쓰는 것보다 코드 한 줄 짜는 게 훨씬 더 재미있고 값어치 있게 느껴진다. 그래도 먼 미래에 은퇴하고 국민연금 받을 나이 되면 '추리 소설'에 한번 도전해보지 않을까?
<수면 부족>
끊는 미덕이 어쩌네 버찌네 사과네 하면서 나 자신에게 훈계한 날이 저번 주인데, 솔직히 말하면 잘 안 지켜지고 있다. 지난 사흘 동안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반 정도.
<자신감 결여>
1~2주차에 쉬운 일 다 끝내고 이제 어려운 일들만 남았다. 마치 만리장성에 맨 몸으로 박치기하는 기분이다. Demo Day 전까지 그래도 알파 버전 수준까지는 완성해놓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다.
밤중에 너무 피곤한데 잠은 안 오는 현상 저만 그런가요?
어제부터 반응형 웹을 구현 중이다. 어제는 태블릿 모드를 마쳤고 오늘은 모바일인데, 갤럭시 폴드 접었을 때 그 좁은 화면까지 다 커버하고 싶어서 온갖 궁리를 다 쏟고 있다.
반응형을 만들다 보면 CSS 코드가 점점 스파게티로 변하게 된다. 이번에도 나 스스로에게 역량 부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래도 오늘 내로 완성할 수 있
사적으로 안 좋은 일이 하나 터졌다.
해결은 되었지만, 여파는 길게 남는다.
베란다를 나가보지만 달이 보이지 않아.
나를 비춰주는 불빛은 어디에 있지?
아직도 마음이 심란하다.
오늘 밤은 코드가 전혀 손에 잡히지 않아.
🌞 자고 일어나니까 기분 회복! 🌞
16 HOURS LATER
반응형 작업을 끝내고 보니 벌써 밤이다.
결과적으로 총 3일을 반응형에 투자했다. 내가 했던 '단일 작업'들 중에서 역대 최장의 기간이 소요됐다. 엄밀히 따지면 태블릿 반응형(1일)과 모바일 반응형(2일)이 따로 있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는 건 사실이다.
반응형이 생각보다 골치 아픈 이유
일단 화면 너비에 따라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CSS를 각 컴포넌트들마다 지정해줘야 한다. (물론 안 해줘도 되는 컴포넌트도 있다.) 개중에는 CSS 수정만으로 구현이 어려워서, 모바일에서만 사용되는 컴포넌트를 따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CSS 하나가 바뀌면 여러 군데에서 (레이아웃/디자인이 이상해지는 등의)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 그러면 그 여러 군데를 수정하면 또 그것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하고, 수정하고, 발생하면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이게 반복된다. 그래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엔 해결된다. 👍
세세한 디자인 작업까지 들어가면 진짜 CSS 코드가 막장이 된다. 분기 처리에 소수점에… 진짜 가독성이고 통일성이고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물론 이 부분은 (시간에 쫓긴 것 && 내 역량 부족)
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서 디지털 노마드(프리랜서 웹 개발자)로 살아보고 싶다!
라고.
const 기 = '반응형';
const 승 = '반응형';
const 전 = '반응형';
const 결 = '반응형';
console.log(기+승+전+결);
시간은 빨리 가라고 하면 천천히 가고,
천천히 가라고 하면 빨리 간다.
아인슈타인 박사님, 이게 바로 상대성 이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