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 4주차 | Gateway 설계 / 구현

이도운·20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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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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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 설계 / 구현

어려울 것 같은 게이트웨이 설계와 구현도 이제 마무리에 들어섰다. 카프카를 어떻게 쓸지, 스프링 스케줄러는 어떻게 쓸지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나는 해냈다.

물론 그렇게 크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나름대로 큰 도전이었다. 이제와서 돌아보면 나는 이제 카프카, 다이나믹 스프링 스케줄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업무를 통해 성장한다는 느낌을 굉장히 크게 받는 요즘이다.

당장의 구현보다 설계에 초점을

시니어 개발자 잭님의 말씀이시다. "당장의 구현보다 이면을 바라볼 것". 그동안 다녔던 회사에서는 코드의 이면보다 당장의 구현이 우선이었기에 굉장히 생소했던 말씀이었다.

하지만 당장의 구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결국 코드는 스파게티 코드가 될 수밖에 없고, 해당 개발자도 코더가 될 수 밖에 없다.

좋은 코드는 무엇일까, 좋은 프로그래밍은 무엇일까, 좋은 프로그램이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하면서 구현에 들어가야 한다.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에 그동안 경직된 나의 업무 태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이 회사에 온 것은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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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엔드개발자 (컴퓨터공학과 졸업)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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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1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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