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관리하려하지만 정작 왜 시간을 관리해야하는지는 모르고 있다
시간을 관리하는 본질은 여유를 만드면서도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더 몰입하기 위함이다
도구보다 습관을 우선시해야한다, 습관화가 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아날로그로 기록하고 디지털로 데이터화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모두 취함으로서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시간관리에는 분류가 있어야 한다
이 글의 기준으로 삼은 'FOCUS' 서적의 저자 이준희는 개인적인 지표로서 영적 영역, 지적 영역, 사회적 영역, 신체적 영역의 4개의 대분류를 만들었다
인간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있는 생물이며 한가지 특정 영역만을 발전시킨다면 도달할 수 없는 수많은 목표가 있다. 때문에 균형있는 발전이 필요하며 지침으로 삼을 분류체계가 필요하다
영적인 영역은 지식을 넘어서는 통찰, 영감, 양심에 대한 영역이며 인문학을 공부하는 영역이다
이 영역을 발전시키면 금방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겠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바뀌게 된다. 삼성의 이재용 회장 또한 조부인 이병철 회장이 "경영학은 나중에도 금방 배울 수 있기 떄문에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을 전공하라"라고 권유해 동양사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지식은 언제든지 담을 수 있지만 세월을 빚은 오랜 술에 깊은 맛이 담기듯 관점이 바뀌고, 그 바뀐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쌓이는 지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영적 영역의 발전은 필요하다
주로 독서가 가장 효과적이다. 독서가 어려우면 학습세계로의 입문조차 힘들어지며 새로운 지식의 학습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스펙트럼을 늘려준다
특히나 매체의 발달로 지식을 탐구하는 일은 옛날에 비해 점점 수월해지고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 지적 영역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하여 성장한다
자신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사람을 뽑아 평균을 내면 자신의 수준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는 중요하며 그런 사람들이 없다면 우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좋은 사람이 된 후 그런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를 찾아가야한다
취업, 업무, 여행, 결혼 등 그 외 많은 일들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 교류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즐기지는 않더라도 매끄럽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위한 노력에 해당한다
신체적 영역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해당한다. 어떤 일을 하여도 체력은 중요하며, 우리몸은 호르몬이 조종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이 받쳐주어야 쉽게 조종당하지 않으며 의지를 내어 목표를 수행해낼 수 있다
신체적인 목표를 세울 때 체중 몇 감량 혹은 몇kg 도달처럼 최종 목표를 세우고, 중간 지점들을 설정하여 나아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시간 관리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실행보다 기획에 맞추어질 때 몰입할 수 있다
예를들어 하루에 한시간 수학 공부를 한다라는 목표는 추상적이기 때문에 한시간동안 칸 아카데미 수학문제를 몇문제 푼다 혹은 특정 %를 달성한다라는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로 나누는 것이 첫 번째
덩어리로 시간을 뭉치는 것이 두 번째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세 번째이다
시간관리란 바구니에 큰 돌을 먼저 넣고, 자갈들을 넣으며 마지막으로 모레를 부으며 더더욱 밀도높은 바구니를 만드는 작업이다
중요도는 시간을 썻을 때 임펙트가 큰 기준으로, 긴급도는 기회의 정반대인 위기를 기준으로 구성한다
가장 신경써야하고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2사분면의 일이다
시간 관리의 본질은 목표관리이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덜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며 그러한 계획을 짜는것이 시간관리이다
시간 관리는 연결성이 중요하다.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월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하여 주간 목표 등의 하위 목표를 수립하는 과정이 매끄러워야 한다
그냥 바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어서는 의미가 없다. 복잡해보이는 모든 일도 연결된 업무를 의도적으로 연속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이 익숙해진다면 연역적 방식에 도전해야 한다.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 아닌,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에게 의미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만약 내가 영어가 많이 쓰이는 직군에서 일하고, 목표로 삼은 기업이 TOEIC고득점 결과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보자
1. 행위 실행하기
2. 결과물 완성하기
3. 결과물 완성으로 인한 핵심 지표의 변화
이렇게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한다면 그 결과물은 하나하나 모듈이 되며, 큰 그림으로서 모듈화가 가능해 질 것이다
내가 설정한 목표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다섯 지표가 존재한다
Specific, 구체적인가?
Measurable, 측정 가능한가?
Action-oriented, 실현 계획이 포함되어있나?
Realistic, 현실적인가?
Time-based, 시간 계획에 기반되어있는가?
다음의 지표들을 기준삼아 점검하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피드백은 나의 의도가 달성 되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며 접근해야한다
피드백을 하기 위해서는 의도와 전략이 있어야 하며 의도는 나의 목적과 방향성을 투영한 구체적인 목표이고 전략은 목표를 달성할 로드맵이다
피드백의 퀄리티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인데 완성된 자아를 가진 사람은 남의 장점만을 바라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살을 붙여 자신을 발전해 나가지만 아직 이러한 작업이 미숙한 사람들은 좌절감만을 느끼곤 한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어제의 나와,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것이다
우수한 인재들의 특징은 자신의 의견에 확신이 있다는 것인데 그 확신은 보통 숫자로 확인한 자신만의 데이터에서 나온다
전설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는데 정말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수치화는 우리의 시간관리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하는 숫자를 보며 새로운 도전과 인사이트를 갖게 되고, 목표를 달성하면 보람과 즐거움 까지 느끼게 해준다
실패를 맞이하는 자세에서 결국 목표에 달성하는지 결판이 난다
표면적이거나 감정적인 선에서 피드백이 끝난다면 그것은 자기 학대에 불과하다
진정한 피드백은 다시 동일한 목표에 도전한다 하였을 떄, 목표 달성률을 높여주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다음은 실패를 맞이하여 피드백을 하는 과정이다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을 계획하였는가?
- 확보한 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였는가?
-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났는가?
원인을 찾아내었다면 그 피드백은 꼭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야 한다. 남탓으로 돌려버린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바꿀 수 있었던 일들이 손아귀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반복되는 방해는 그 자체로 예측되어야 하며 예측한 방해이기 때문에 피드백하기도 쉬워진다
반복해서 실패하는 목표는 두 가지 관점에서 피드백해야한다
목표가 너무 높지는 않았는지?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분석했다면 반드시 적용을 해야한다. 적용하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은 의미가 없다
적용하기 위해선 적용점을 도출해야하며, 적용점을 도출한다는 것은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액션을 찾는다는 의미이다
특정한 목표와 목적이 없는 시간, 시도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공허하게 날아간 시간이 낭비 시간이다
단순하게 의미없이 유튜브를 본다거나 노는 시간이 가장 찾기 쉬운 낭비 시간이다
고차원적으로 들어가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시간 또한 낭비 시간으로 규정한다
이 영역은 본질적으로는 낭비 시간이 아니지만 피드백을 위해 낭비 시간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교훈을 얻기 위해 낭비 시간으로 규정한다
우리는 이제, 시간관리를 위한 많은 도구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시간을 관리해볼 차례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숙련도는 총 3개로 나누어진다
1. 학습화 단계
2. 습관화 단계
3. 자동화 단계
예시 1 - 일주일을 49타임으로 편성하기
예시 2 - 통제할 수 없는 시간 채우기
예시 3 - 우선순위 중심으로 나머지 칸 채우기
시간을 배치하다보면 우선 순위가 다시 바뀔 수 있을 텐데 이는 당연한 과정이며 시간을 들여서 피드백해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바로 용기가 필요하다
여태 하고 있던 것을 놓아도 되는걸까? 이때까지 해왔던 것을 놓아도 정말 괜찮은 걸까?
이러한 틀을 부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너무 두려워 말라. 포기하면 더 큰 것을 얻게된다
두 책은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