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모임 중년회 후기 (2024.09.27)

왱구·2024년 9월 11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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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모임 배진호님 브런치스토리

때는 23년 9월, 개발공부를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치킨모임 되시겠다.
개발직종에서 수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치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이다.
정말 개발과 관련된 여러가지 분야들이 있다는걸 피부로 느꼈는데, 한 회사의 직원분들은 기본이요 회사의 종류도 AI, Cloud, 솔루션 등 다양했고 영업을 홍보하시는 분, 개발학원에서 찾아와 수강생을 모집하는 분, 멘토링 연결 사업을 하셔서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는 분 등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때의 나는 개발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시점이기 때문에 개발관련 이야기 보다는 나의 삶의 배경을 읊조리다가 시간이 전부 가버렸다. 그때의 베테랑들의 조언들 아직도 잊지 못한다.

자 이제 학원과정도 끝난 시점인 1년 후의 24년 9월이 되었고 1년만의 치킨모임에 참여했다.
그때 봤던 사람들도 있고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저번과는 다른 큰 차이점이 존재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적어졌다. 확실히 차이가 났다. 작년에만 해도 테이블마다 수십명씩 옮겨다니면서 명함을 돌려가며 '개발자 구한다' 류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분들이 적어졌고 한분 한분 여쭤봐도 사람 구한다는 분은 드물었다. 돈이 있어도 신입양성을 하지 않겠단다. 확실히 개발쪽 취업시장이 많이 굳어있다고 생각된다.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냐구요.

사람 안뽑냐는 질문 외에도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뭐냐고 여쭤봤다. 이 부분은 진짜로 개개인마다 답변이 달랐다. 포트폴리오 필요없이 학점만 보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포트폴리오의 질만 보시는 분이 계시고 기술스택의 일치여부만 보시는 분도 계셨다. 내 이력서의 뭐가 문제일까 하며 몇시간동안 이력서와 눈싸움하던 내가 약간 부질없게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와이프분 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나는데 취업은 주차라고 자리나면 들어가는게 취업이니 조바심내지 말라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을 기억하며 취준생분들 취뽀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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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애아빠 개발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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