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의 전체적인 문법을 한 번은 훑고, 사용한 사람들에게 추천.
전체적으로 설명이 어렵지 않고, 예시 코드도 복잡하지 않아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약간 개념 정리집 같은 느낌이 강해서, 오히려 헷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한 번쯤은 (이해하지 못해도 어떤게 있는지 대략적으로 아는 선에서) 읽어 본 사람 이상의 레벨이라고 생각한다.
중급 이상에겐 ES2017에 추가된 문법이나 개념을 살펴보기에 좋으며, 타입스크립트에 대해서 잠깐 언급이 되서 이런 부분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기존의 문법에 대해서도 한 번 확인 하는 차원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개념 정리집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 입시에 최적화된 사람들에게 자바스크립트 독학 정리집으로는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각 챕터가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집중력이 그렇게 좋지 못한 나도, 매 챕터를 마무리 했다는 성취감 때문에 책이 쉽게 넘어갔고, 챕터 마무리에는 3~5개 정도의 문제가 있어 더 정리하기 좋았다. (물론 답이 몇개 틀린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정오표가 있을 것 같으니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총 23 챕터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챕터를 가볍게 학습지 하는 느낌으로 읽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스케줄과 학습량에 맞춰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으며, 개인적으로는 금새 책을 완독해서 중급자 이상은 하루면 충분히 읽을만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한 방법은 읽다가 잘 와닿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손코딩으로 진행하고 문제는 전부 손코딩으로 작성해서 진행한 방법이었다.
그정도로 예시 코드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가능했다.
물론 이 책이 핵심 가이드
인 만큼 깊은 설명은 없기 때문에 모르는 개념은 mdn 등의 문서를 참고해서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배운지 얼마 안된 분들 기준으로 이 책을 볼 경우, 각 데이터 타입별 메서드에 대하여 해당 메서드를 외운다기 보다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각 기능들에 대해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해당 기능을 검색하다보면, mdn 문서가 뜨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이 있구나... 정도로만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