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 졸업 이후 (취업)

2020.07 ~ 2021.06 싸피 4기 수료후 취업성공

위에 한 줄을 적기위해 기나긴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다.

왜 SSAFY였나?

• 산업경영공학전공, 학점 3.98, 한이음 공모전, 교내 SW교육 우수수료

2학년때 전공보다 IT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 전공과 융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전공에서 통계를 배우다보니 자연스럽게 빅데이터,AI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활동을 찾아 도전하였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없이 도전한 분야에서 대학원까지 연구를 진행할 자신도 확신도 들지 않으면서 목표에 대한 혼란을 가지게 되었다.

취준생활을 통해 지난 활동들을 되짚어보면서 느꼈던 점은 'IT의 흥미정도만 어필 가능한 경험이구나...' 였다. 평상시 조립이나 고치는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직접 개발기술을 익혀 기술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하게 일렁이었고 SSAFY에 도전하게 되었다.

SSAFY

1학기

• 지금껏 python을 활용한 개발에서 웹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웹페이지 하나에 많은 기술이 이용된다는 점도 놀라웠고 스스로 너무 자신감이 가득하고 쉽게 생각했던 모습이 부끄러웠다.
• Javascript라는 언어를 새로 공부하고 HTML,CSS의 언어는 정말 이 길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2학기

• 1학기는 주로 이론을 배워 아직 취업시장에 나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더더욱 2학기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높아졌다. 1학기 수업에서 프론트엔드 관련 과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흥미가 없엇던 터라 백엔드 개발을 하고 싶었으나 현재 기업에서나 채용공고를 보아도 java를 백엔드에 많이 사용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 역할을 맡기로 했다.
• 두려움만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3개의 프로젝트를 무사히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프런을 통해 빠르게 학습하고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고민과 시간, 노력을 통해 마지막에는 3개의 프론트엔드 프로젝트가 담긴 프토폴리오를 완성 할 수 있었다.

취업준비

• 1학기는 이론학습에 집중과 2학기 과정의 궁금증으로 취업준비를 거의하지 않았고 2학기에서는 조금씩 쌓이는 프로젝트 경험과 주변친구들의 취업으로 조금씩 취업준비를 병행하였다.
• 마지막쯤에는 KT인턴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50%라는 낮은 전환율과 개발직무에 대한 아쉬움으로 입사 전까지 프론트엔드 직무에 지원하였다.
• 지원 중 잊고있던 간편지원한 회사에서 사전인터뷰 제안메일을 받게 되었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다른 기업에 합격한 후라서 가볍게 인터뷰에 응하였고 정말 편한하게 대화하듯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얼마후 실무면접 제안을 받게되었고 긴장된 마음으로 서울에서 대면 면접을 봤다.
• 기술면접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답과 다 풀지 못한 과제로 포기하고 인턴활동에 대한 마음을 다 잡았던것 같다. 하지만 정말 면까몰이라는 말이 있듯이 놀랍게도 합격연락을 받게되었고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었다.

후기

• 입사한지 2주도 안된 완전 신입으로 아직도 개발자로 취업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모르는 것이 많다는 점을 너무 느끼고 있다.
• 처음의 마음으로 javascript도 다시 공부하고 코딩문제를 풀며 좀더 기본은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 처음 개발의 꿈을 가졌던 마음, 노력을 잊지않고 힘들 때 포기보다는 극복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