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22 코드스쿼드 CS 3주차 회고

넋두리

벌써 3주 차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가는것같다. 아니 근데 신기한 게... 미션 하나하나 할 땐 정말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제 와서 보니 뭐했다고 벌써 3주 차야?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3주 동안 내 뇌는 상당한 혹사를 당했지만...ㅎㅎ

미션들

미션 1,2 나누기엔 지금 이 회고 글을 쓰는 제니씨가 귀찮음을 느끼고 있다. 회고글 다 쓰고 또 미션 하러 가야 한다. 아무튼.. 3주 차엔 함수형 프로그래밍, 프로세스와 스레드에 대해 공부했다. 아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도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아직 내 것이 되지 않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몇몇 유투브 영상들을 일단 찾아보았고, 인프런 무료 강의도 정주행했다.
두 번째는 프로세스와 스레드와 관련된 미션이였다. 이 날은 그냥 개념 정리를 중점으로 하고 그동안 밀렸던, 뒤죽박죽 머릿속에서 따로 놀고있던 개념들을 다시 공부했다. 나중에 블로그에 정리한 글 또 올려야 하는데 언제 다할지 아주 막막하다. 주말을 잘 굴려야겠다.

일기, 혼잣말

이번 주도 뇌에 뭔가 가득 차는 느낌이라 충만함을 느꼈다^0^ 라고 하기엔 너무 과부하가 와서 힘들었다.. 하지만... 뭔가.. 확실히 CS 과정을 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내가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할지 명확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이번 주 목요일 미션은 개념 정리밖에 못했지만 ㅠㅠ

3주 차가 나에겐 좀 정신적으로 피곤한 한 주였는데, 그래도 미션하면서 가끔 멤버분들 zoom화면을 염탐했는데 다들 고민에 가득찬 얼굴들을 하고 계셔서 뭔가 위로가됐다. 아 나만그런게 아니군.....하고..ㅎㅎ

코드 스쿼드 마스터분들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말이 있다. '내 페이스대로 가라고.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방향으로 학습 정리하자. ' 이 말은 참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주의 나는 이 좋은 말을 좀 나의 휴식을 위한 합리화에 계속 적용시킨 것 같다 ㅋㅋ...솔직히..제니씨 이번 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잖아요...^^ 뭐 하는 겁니까 정말..

사람들이 왜 일기를 쓰는지 알 것 같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고 나를 채찍질하게 되는구나...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을 하자 !!!!!

4주차 일기를 쓰는 미래의 제니씨에게 듣고싶은말: 시간을 아깝지 않게 잘 썼다.

과연 이말을 쓸 수 있을까? 다시 열심히 공부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