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 팀안에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스터디가 이미 시작된 후에 합류한 터라, 진도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다. 난이도가 꽤 높아 스터디 시간에 많은 내용을 소화하지 못했다.
result : 그래도! 첫 스터디를 해보고나니 어느정도로 공부해가야하고 나눠야 해야할지는 알 수 이있었다. 막연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insight : 겪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최근 굉장이 많이 나를 괴롭혔다. 이런 류의 스트레스는 컨트롤하기 굉장히 힘든데, 좀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렇게 글로 기록하는 만큼 꾸준히 고민해보자.
[08. 18] 수
action : 심사 때 이용할 시트를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온보딩을 했다. 아직 메뉴얼화 되어있지 않고, 만들어가는 시기라 내 의견과 피드백을 비중있게 반영해주셨다.
result : 사람마다 정말 각각의 생각을 하고 각각의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걸 느꼈다.
insight : 그래서 남녀노소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서나 배울점을 찾아낼 수 있다. 나만 마음을 닫지 않으면 된다.
[08. 19] 목
action : 회사라는 집단에서 내가 하고싶은 것을 꼭 어필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곤한다. 솔직하게 말했다.
result : 구성원이 하고싶은 것이 뚜렷할수록 그사람의 성장 곡선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조금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렇다면 맡은 일만 제대로 해내는 사람은 인정받지 못하는건가? 중간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 것 아닌가?
action :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계속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일단 나는 내가 맡은 포지션이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해내야 해는 일을 제대로 배우고, 체화하고싶다. 나에게는 그것이 가장 우선순위이다.
[08. 20] 금
action : 심사 시트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보았다. 팀원분이 내 아이디어를 굉장히 많이 디벨롭 해주셨다.
result : 구조 자체가 템플릿화 되었고, 다음 심사 때부터는 시트 준비에 리소스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템플릿화 -> 시스템화 되었다는 것이 일단 굉장히 만족스럽다.
action : 홀로가 아닌, 함께 일할 때 굉장히 많이 시너지가 난다고 믿고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귀를 막으면 안된다. 언제나 누구라도 의견을 나누고 싶다. 우리는 한 목표를 보고 달려가고있고, 더 빨리 효율적으로 갈 수 있다면 누구의 의견이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