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퇴출사건
- 분석이 인과관계적이고, 변수가 많으며, 상호비교적이고, 근거를 파고들면서, 상세할수록 글머리기호로 된 목록은 더욱더 해롭다.
- 상세한 내용이 적힌 핸드아웃은 그걸 읽는 사람에게 증거의 전후 맥락을 살피고 비교하게 하며 재구성할 수 있게 이끈다.
- 4페이지의 메모를 쓰는 것이 20페이지짜리 파워포인트를 구성하는 것보다 어려운 이유는 좋은 메모의 내러티브 구조가 '우리에게 무엇이 더 중요한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더 잘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 파워포인트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은 아이디어를 위장시키고, 상대적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간에 상호연결성을 무시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핵심규범: '발표자'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 내러티브로 전환한다는 것은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발표기술과 그래픽디자인 능력의 개인차를 제거함으로써,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세우고 팀의 아이디어와 논리를 중심에 둔다는 의미다. 내러티브 작성이 최고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팀원 모두는 이를 함께 검토하고 수정하며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길어 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좋은 결정은 '개인의 발표 기술'이 아닌 '아이디어' 자체에서 나온다.
독자 & 발표자가 갖는 이점
- 독자 - 내러티브 정보 승수 : 사람들이 글을 읽는 속도가 발표자가 평균적으로 말하는 속도보다 3배 더 빠르다고 추측한다. PP 발표를 들을 때보다 내러티브를 읽을 때 더 많정보를 흡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 내러티브를 작성하는 것은 PP를 작성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내러티브를 쓰면서 더 깊이 사고하고 통찰할 수 있다.
- 성공적인 내러티브 문서는 독자를 위해 서로 떨어진 점들을 연결함으로써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한다.
결론 & FAQ
- 여섯 페이지짜리 내러티브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넓은 소통의 도구이기도 하다.
- 내러티브가 잘못된 결정이면 어떻게 되는거죠?
우리는 늘 더 나은 방법을 찾습니다. 아마존은 데이터가 이끄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 여섯페이지는 너무 적은거 아닐까요?
'여섯 페이지 제한'은 가장 중요한 이슈만 토론하게 하는 일종의 '강제 장치'입니다.
- 3개월간 내러티브를 실행한 후 멤버들에게 다음 질문을 할 것입니다. "PP와 내러티브 중 어떤 방식 일 때 더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습니까?"
한 배를 탄 참석자
- 회의 참석자가 발표자만큼이나 진지한 태도로 코멘트를 작성하면 그 영향력을 상당히 크고 오래 지속된다.
- 탄탄한 내러티브를 작성하려면 각고의 노력과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좋은 내러티브를 작성하는 데는 여러 날이 걸린다.
- 내러티브 방식은 회의 참석자들에게도 의무감과 기대를 동시에 부여한다. 참석자들은 발표 스타일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선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 아마존이 거둔 커다란 성공은 대부분 여러번의 내러티브를 검토한 끝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