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아키텍처 설계

JUNHA·2025년 12월 5일

H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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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 제원 (System Specification)

"집을 짓기 전, 어떤 건물을 지을지 뼈대를 잡는 단계"

사진 가장 왼쪽에 있는 큰 박스입니다. 시스템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3요소입니다.

  • ① 구조 제원 (Structure): 정보가 놓이는 전체적인 공간 구조입니다.
    • 개념: 사용자가 길을 잃지 않게 방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 PULSE 적용: 사장님들이 가장 편안해하는 '선형 구조(Linear)'를 채택했습니다. 복잡하게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인사이트 → 릴스 제작 → 대시보드]로 이어지는 '외길' 구조입니다.
  • ② 기능 제원 (Function): 시스템이 수행해야 할 핵심 동작입니다.
    • 개념: 이 집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 PULSE 적용:
      • 수집: 네이버/카카오 리뷰 크롤링.
      • 분석: BERTopic을 이용한 의미 분석.
      • 생성: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렌더링.
  • ③ 표현 제원 (Presentation):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시각적 방식입니다.
    • 개념: 정보를 어떻게 포장해서 보여줄 것인가?
    • PULSE 적용: 복잡한 엑셀 표 대신 '카드 뉴스 형태(Insight Card)''챗봇 대화창'을 사용하여, 마치 비서가 보고하듯이 정보를 전달합니다.

2. 데이터 (Data)

"시스템이 다루게 될 재료의 성격을 낱낱이 파악하는 단계"

사진 상단의 가지입니다.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 ① 사실 (Fact): 변하지 않는 객관적 정보.
    • PULSE: 가게 상호명, 영업시간, 메뉴 가격, 원본 리뷰 텍스트.
  • ② 원리 (Principle): 시스템이 작동하는 규칙이나 알고리즘.
    • PULSE: "리뷰가 10개 미만이면 상권 데이터를 쓴다"는 '이중 분석 모델(Dual Insight)' 로직.
  • ③ 이야기 (Story): 데이터가 가진 맥락이나 서사.
    • PULSE: 단순히 "20대 여성"이 아니라, "퇴근 후 하이볼을 즐기는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 스토리'.
  • ④ 예측 (Prediction): 현재는 없지만 AI가 추론해낸 미래 정보.
    • PULSE: "내일 저녁엔 이 메뉴가 잘 팔릴 거예요"라는 '다음 행동 제안'.
  • ⑤ 절차 (Procedure): 사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단계.
    • PULSE: 회원가입 → 가게 등록 → 리뷰 연동 → 사진 업로드 순서.
  • ⑥ 원칙 (Principle - 중복 개념이나 '정책'에 가까움): 서비스 운영 철학.
    • PULSE: "사장님의 시간을 뺏지 않는다(Zero-Learning)"는 UX 원칙.
  • ⑦ 묘사 (Description): 시각적/감각적 정보의 텍스트화.
    • PULSE: 사장님이 올린 음식 사진을 AI가 분석해서 "먹음직스러운, 붉은 색감의"라고 인식하는 프롬프트 묘사.
  • ⑧ 메타 데이터 (Meta-data): 데이터를 설명하는 태그 정보.
    • PULSE: 생성 날짜, 영상 길이, 해시태그, 'AI 생성 여부 태그'.

[AI 이슈] 인공지능의 한계와 사용자 경험

사진 속에 별도로 연결된 중요한 가지입니다.

  • 인공지능의 한계 (할루시네이션): AI가 거짓말을 하는 현상.
    • PULSE 대응: 릴스 문구에 없는 메뉴("마라탕 드시러 오세요")를 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장님이 '수정(Edit)' 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합니다.
  • 사용자 경험의 문제: AI를 믿을 수 있는가?
    • PULSE 대응: 결과물 하단에 "리뷰 1,200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신뢰도를 높입니다.

3. 범주 (Category)

"재료들을 어떤 서랍장에 정리할 것인가?"

사진 중단의 가지입니다.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 ① 객관적 범주: 누가 봐도 명확한 기준.
    • 글자 기준: 가나다순 정렬.
    • 시간 기준: 최신순 리뷰, 날짜별 매출.
    • 숫자 기준: 별점 높은 순, 조회수 순.
    • PULSE: 대시보드에서 주로 사용되는 분류 방식입니다.
  • ② 주관적 범주: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
    • 주제 기준: '맛', '가성비', '분위기' 등 토픽별 분류.
    • 사용자 기준: '단골 손님', '뜨내기 손님' 등 사장님 관점의 분류.
    • PULSE: BERTopic 분석이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AI 이슈] 인공지능 주도의 분류

  • 인공지능 주도의 분류: 사람이 아니라 AI가 알아서 분류함.
    • PULSE: 수천 개의 리뷰를 사람이 읽고 나누는 게 아니라, AI가 문맥을 읽고 '이 리뷰는 서비스 불만이야'라고 자동으로 딱지를 붙입니다.
  • 블랙박스의 문제: "도대체 왜 이렇게 분류했어?"
    • PULSE 대응: AI의 머릿속을 보여줄 수 없으니, '근거 키워드(XAI)'를 함께 보여줍니다. ("'직원', '표정' 단어가 많아서 '불친절'로 분류했어요.")

4. 관계 (Relation)

"정리된 서랍들을 어떻게 연결해서 길을 만들 것인가?"

사진 하단의 가지입니다. 정보들 사이의 연결 방식입니다.

  • ① 순차적 (Sequential): 1단계 → 2단계 → 3단계. (가장 단순함)
    • PULSE: 핵심 루프 그 자체입니다. 바쁜 사장님을 위해 고민의 여지 없이 쭉 따라가게 만듭니다.
  • ② 그리드 (Grid): 바둑판식 배열.
    • PULSE: '내 릴스 보관함'이나 '사진 선택 화면'에서 여러 항목을 한눈에 고를 때 사용합니다.
  • ③ 계층 (Hierarchy): 상위 → 하위 (트리 구조).
    • PULSE: 대시보드(요약)를 누르면 → 상세 리포트(세부)로 들어가는 깊이 있는 구조입니다.
  • ④ 네트워크 (Network): 복잡하게 얽힌 구조. (웹사이트 링크 등)
    • PULSE: 사장님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최소화했습니다.
  • ⑤ 혼합 (Mixed): 위 방식들을 섞어 쓰는 것.
    • PULSE: 전체적으론 순차적이지만, 릴스 선택 화면에선 그리드를 쓰는 혼합 방식을 취합니다.

[AI 이슈] 인공지능 관계

  • 인공지능 관계: 원래 없던 연결을 AI가 찾아냄.
    • PULSE의 핵심 마법: 리뷰 데이터(텍스트)영상 템플릿(비디오)은 아무 상관 없는 데이터입니다. 하지만 PULSE의 AI가 "이런 감성적인 리뷰에는, 차분한 BGM 템플릿이 어울려"라고 보이지 않는 관계를 연결해 줍니다. 이것이 서비스의 차별점입니다.

📝 최종 정리: 이 내용이 왜 중요한가요?

이 도표는 작성자님이 단순히 "기능을 구현했다"를 넘어서, "사용자의 맥락을 고려해 데이터를 치밀하게 설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왜 순차적 구조인가요?" → "사장님의 물리적 맥락(시간 부족) 때문에 순차적 관계를 택했습니다."
  • "AI가 틀리면 어떡하나요?" → "데이터 제원에서 할루시네이션을 고려하여, 편집(Edit) 절차를 포함시켰습니다."
  • "분류 기준은 뭔가요?" → "객관적 기준(날짜)뿐만 아니라, AI 주도의 주관적 분류(토픽)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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