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과 평가에 대한 생각

원장·2024년 2월 11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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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호민, 장사의신 은현장, 용찬우, 흑자헬스, 카라큘라, 전국진, 크로커다일, 임마누엘, 진자림, 오킹, 자청, 이재명, 윤석열 등이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나온다.
그들은 유튜버, 작가, 사업가, 탐정, 정치인 등이다.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 욕을 한다.
왜 그럴까?

본론

욕 하는 이유가 뭘까?

  • 잘못을 저질렀음. > 잘못했다고 생각함. > 욕을 함.
  • 잘못을 저지른지 정해지지 않음 > 잘못했다고 생각함. > 욕을 함.
  • 잘못을 저지르지 않음 > 잘못했다고 생각함. > 욕을 함.
  •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중요하지 않음 > 잘못했기를 바람 > 욕을 함.
  •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서 무엇이든 잘못한 것으로 보임 > 욕을 함.
  • 사람들이 욕을 함 > 같이 욕함.
  • 피해를 봄 > 욕을 함.
  •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을 함.

잘못을 저질렀고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욕을 하는 경우

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더 나아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피드백이 없다면 잘못한지 인지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적인 욕보다는 ~한 잘못을 했고 다음부터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해야한다.

잘못을 저지른지 법적으로든 뭐든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욕을 하는 경우

이것도 마찬가지로 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객관적인 경우도 있지만 주관적인 경우도 있기 떄문이다.
주관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도 위와 마찬가지로 욕만 하기보다는.
"다음부터는 어떻게 행동했으면 좋겠어."
"너가 그런 행동을 했을 때 내 감정이 이랬어."
라는 식으로 상대방에게 그 행동이 나에게 이런 감정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줘야한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욕을 하는 경우

이런 경우는 욕을 하지 않는게 맞다.
말 그대로 잘못도 안했는데 욕하는 것이기 떄문이다.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잘못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욕을 함

이게 가장 위험한 경우인데, 가장 많지 않나 생각을 함.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나오는데 뇌는 시스템1, 시스템2 사고로 나뉘어서 사고를 함.
시스템1은 직관적인 생각이고, 시스템2는 심사숙고하는 생각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거의 시스템1로만 사고하려고함. 에너지가 덜 들기때문에.
그래서 어떤 일에 대해 시스템1로 사고하여 깊은 생각을 거치지않고 판단하여 오판을 저지를 때가 있음.
이 경우도 비슷해보임.
사람들도 욕하니까 대중심리에 편승되어 시스템1로 판단하여 욕하는 것 같음.
그게 에너지가 덜드니까.
그래서 위같은 판단을 하지 않으려면 항상 시스템2 사고를 가지고 어떤 판단에는 항상 근거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함.
결론은 욕을 한다면 이 경우가 가장 많을 것 같고, 나도 이렇게 되지 않도록 늘 제대로 판단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것임.

개인적인 원한 프레임에 잡혀 모든 행동에 대해 욕을 하고 싶음.

사람이 부처도 아니고 이것도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뱉은 말은 곧 나에게 동시에 하는 말이기때문에.
에너지를 낭비하지않고 용서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행동을 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욕을 하니 나도 욕한다. (4번째와 비슷)

이건 사람의 본능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 삼인성호에서도 그렇듯 3명만 똑같은 행동을 해도 따라하고싶어진다.
뇌에서 그게 더 생존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욕한다고 손가락질한다고 그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지능이 낮은 행동이다.
늘 자신의 잣대로 상대방을 판단하려고 노력해야한다.

피해를 보아서 욕을 한다

이건 해도 된다.
심지어 더 많은 피해를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이란 게임에서 이길 수가 없다.
일단은 협조하는게 맞다.
하지만 상대가 배신해서 나에게 피해를 줬을 떄는 나도 끝까지 배신해야한다.
욕을 하고 다시는 감히 피해를 주지 않게 만들어야한다.

그냥 욕하고싶어서 욕을 함. (4번째와 비슷)

이것도 많은 케이스일 것 같다.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다면 감정대로 세상의 모든 객체를 투사하기떄문에 인생도 행복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이 불행하다면 감정대로 세상의 모든 객체를 투사하기떄문에 인생도 불행해 보일 것이다.
불행하니까 인생에 욕이 나오고 그 감정을 배설하고 싶을 뿐이다.
이건 답도 없다..
그저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결론

"죄가 없는 자만 돌을 던져라" 같은 말이 있다.
하지만 단언코 세상에는 죄가 없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잘못을 했다.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죄는 법의 테두리안에서 어느정도 처벌받는다.
(물론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강도는 줄어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일방적인 욕과 같은 폭력이 아닌 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해야한다.
호되게 욕만 하는 것이 아닌 추가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더 나은' 이라는 말도 추상적이고 이뤄질 수 없는 이상이겠지만 노력해야한다.
어차피 다들 길어야 100년 살다가 죽을 것이 아닌가?
서로 욕만 하기엔 시간이 짧다.
사랑하며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사는 것이 나는 좋다.
적어도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남은 욕하지는 않는 인생을 살아야겠다.
다른 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쓰고 다서 며칠 뒤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도 투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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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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