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사전스터디 팀원들

이영욱·2022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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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항해99에 사전스터디 신청을 넣어놓고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전화로 번호가 왔다.

받아보니 매니저 님이였는데, 스터디 신청 인원중 남은 인원이 다 팀원으로 신청해 누군가는 팀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손님도 오셔서 빨리 알바도 해야하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린 다음 팀원들을 만났는데,

웬걸 팀원중에는 전공자가 있었다...

...

대학 중퇴 계획중인 고졸이 팀장을 하기엔 너무 눈치보이는데...
오히려 그래서 그런가 처음에 더 빡세게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남 눈치보는게 뭐 하게 만드는데는 최고다.

지금이야 뭐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어떡하지,
진짜 노베이스인데...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잘 알려주시고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 이 글을 보실수도?

비전공자가 전공자 만나도 너무 쫄지말자. 사람은 다 똑같다.

근데 솔직히 팀장 지원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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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개발자, 이영욱 입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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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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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불편하네요..크흠...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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