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에서는 매일같이 하는게 있다. 바로 과제톡!
자기가 해결한 문제를 자료를 준비해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
사실 본 과정 들어가기전, "나 코드좀 친다" 라고 사람들에게 어필도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좋은 팀원을 찾을 구애의 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보통 코테를 준비하는, 아무래도 백엔드 지원자들이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프론트를 하시는 분이 하는걸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처음보는 문제 스캔
처음보는 풀이 전략
처음보는 이름이 이상하게 생긴 다양한 함수들
마치 모든 병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한명의 웨펀마스터 와 같았다.
그 발표가 끝난 후 쏟아지는 사람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 (물론 채팅창 이모티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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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백엔드인 난 해쉬테이블 엎지른거 치우고 있었는데.
열심히 하자.
욱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