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Defence Org- 03

kyoungyeon·20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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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ID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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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기계학습이 로그를 탐지 분석 자동화 및 시각화, ML이 로그 및 패턴 탐지 자동화를 통해 DDoS를 막는 시나리오

  • 환경: GCP, Google CLI, AWS, Ubuntu/CentOS/Calinux(미정), AI(미정)
  • Stack (미정): Python, Golang ,etc
  • DB(미정): Elastic, Redis, Postgres
  • FrameWork(미정): Flask, Hibernate, Web Toolkit
  • Container :Docker
  • ML (미정): Tensorflow
  • Engine : Nginx / ApacheTomcat
  • module : 모름 (AI 쪽 아직도 언급 없음)
  • Category: Network, Securiyt, Clouds, AI,

In the name of father the son and the holy spirit,
go fXck yourselves

조별 과제

Insight

이개각ㅌ은것들아

Process

4주 차!
실은 8월 29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설마..? 라는 불안함에서 시작되었는데

저번 주 까진 긴가민가하다가
어느 평화로운 평일 저녁,
1인랭 확정이다

중간중간 멘토링도 진행해 받았고,
충분히 계획은 짜지 않았나?

같이 강의 듣고, 모르는거 남아서든 어떻게든 질문하고 서로 토의하거나 그래도 모르겠으면 나한테라도

질문하랬잖아!?

팀장을 제외한
그 누구의 질문도, 반응도 없으니 당연히 자신 있는 줄 알았으나,
현재 4주가 지난 시점
추석 연휴로 아무도 안 한다고 하면
결국 10월 16일까지 3주 , 발표 준비로 1주 빼면 결국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Meet2

디스코드에서 온라인 미팅을 했다.

오프라인에 시간이 되는 사람들끼리 카페에서 모여서
프로젝트 회의를 했다 해서,
노선 (팀 프로젝트 관리용 ) 기록을 확인하니
미팅한다더니
.... 커피 먹방 찍었냐

공부도, 진행도 거의 없었다.

결국 남은 기한 2주.

화가 났다.

이미 절반이 지난 시점.

솔직히 전공자라고 해서 믿고 맡겼고,
보안관제 경험자도 있고,
AI 프로젝트도, 논문도 써봤다는 친구를 믿고 맡겼다.

자율로 맡기니 진행이 안 되는 듯하여
저번 주 돌아가며 프로젝트 과정에 대해 질의했는데,

오히려 내가 반감을 사는 것 같았다.

나쁜 사람이 더 이상 되긴 싫었다.
그래서 팀장을 믿었는데.

무능한 팀장

이번 팀장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때의 나는 뭘 했지?

첫 프로젝트 때,
기획안, 업무 분배, git 관리, 팀원 관리, PT..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팀원들에게, 너만큼 나도 할 수 있다고 증명하려 했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팀장보단 잘한 게 맞다

지금 팀장의 특징은...

  • 감정 파다.
    (다음 계획이 없음, 열등감이 좀 있고 시험에 예민함, 조를 분반 하는 것에 대해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함 )
  • 고집 셈
    (일단 핵심과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함, 조언을 안 듣고 본인이 하던 것에만 집중함, 쓸데없는 일에 열중함 )
  • 어리다 ( 말귀 어두움, 대화할 때 지식이 부족해보임.. )
  • 경험이 없다 ( 첫 프로젝트 )
  • 친목질 (아…. 이게 진짜)

적다 보니 단점밖에 없긴 한데,
하고자 하는 의지나 선한 마음을 높게 봤으나, 저 특징이 더 크게 작용한다.

저 특징 때문에, 본인 능력이나 상황을 객관화 못 한다.

현재 진행해야 하여야 하는 부분이
총 3가지
네트워크(클라우드 포함) / 보안+ 공격/ AI인데,
본인이 기어코
어떻게든
전 인원들을 데리고, 다 참여하겠다고 한다.

그 어떻게가 어떤건데?

팀장은
프로젝트 관리와 진행이 본인의 중요 업무인데,
언제 봤다고(?) 친해진 팀원들의 기분 관리에 더 집중한다

팀원들은
언제나 그렇듯
답이 없다.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응을 안한다)

어제 열받아서 디스코드에서 한 소리 했다.

1) 클라우드 클라우드 노래를 불러대길래 잘 할 줄 알고 냅뒀더니

GCP가 어려워서 AWS로 넘어가..?

  • 팀원말로는 AWS 가 자료가 많아서 넘어갔다고 한다

2) 팀 버리라고

  • 팀장이 이부분은 본인도 고민했는지 또다시 3개의 팀으로..가자고 한다

    아니 , 이전에 이미 분반했잖아?
    진행을 해야지 왜 팀을 분반하지?

    게다가 갖고온 팀 구성도 비슷했다.

    문제는 팀장의 머릿속엔
    항상 하나의 팀이라는게 이해가 안갔다.

    팀원 초반에 다 본인들이 선택했잖아. 누가 협박했냐?

    ... 설득이 되지않는다

    제일 중요한 역할분담은 언제 할 건지?

모두를 데리고 가자는 팀장의 의지가 꺾이진 않는다.

3) 소통

3개의 팀으로 나누던, 2개로 나누던 팀장 말대로 했다간
대화가 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2개의 팀으로 나누어,
밸런스를 맞춰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득을 시작했다.

4) 개인 역량을 보자.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

난 의지를 보고 싶고, 역량을 보겠다고 했다.

이번 주 본인들이 가져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되니깐.

  • 팀원 A) 시간 낭비 같다
    그럼 지금까지 네가 한 게 뭐 있니.

  • 팀장은 주제가 보안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반대했다

    응, 너만의 생각이야

  • 너는 경험자 아니냐며 억울해한다.

    능력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의지를 보겠다는 데 뭐가 억울한지.

    ... 이 악물고 팀이 3개로 나누든, 2개로 나누든,
    본인이 관심 있거나,
    자신 있는 것 , 하고 싶은 뭐든지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2시간 동안 위 얘기의 반복이었다.

다들 성인이시잖아요?
무슨 핑계를 대던 선택은 본인이 한 거라고.

팀장은
계속 억울해하고.
대부분의 팀원은 끝까지 반응이 없었다.

팀장 대리?

굳이 힘든
팀장 역할을 어제 내가 맡게 된 건데

나 또한 상처받았다.

울고 싶다

  • 너의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다
  • 목소리 낮춰 달라, 언성 높이지 마라
  • 말 천천히 해라
  • 듣는 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끝나고 더 화가 났다.

이름도 생소한 팀장 친구가
감정적인 팀장을 대신해 나와 몇 번 얘기했고,

팀장과 번갈아 가며 저딴 소리를 했다.

프로젝트 관련해선 대답 하나 없더니.

진짜 저런 게 너희에게 더 큰 문제야?

솔직히 들으면서도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 그래도 일단 들었고, 기분은 나빴는데 참았다.

  • 그리고 분노에 찼다가, 다음날 슬퍼졌다.

    그나마 받은 피드백이
    인격 모독, 꼬투리나 잡는 흠집 내기였다는 게.

후회

수업 때 왜 질문이 없는 건지,

직접 시연하며 해보라고 안내했던 클라우드는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았는지,

그 누구도 프로젝트 과정을 진행하려 하지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하려는 시늉도, 모르겠다는 반응조차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을 때,

그저 그 친구의 성향 때문이라는 핑계를 들어야 한다는 게

이해 되지 않았고, 짜증이 났다.

내가 지금까지 호의로 보여주고 알려줬던 게

너희들에겐 당연한 일이니.

봉사 활동 아니고,
나 또한 비싼 돈 시간 들여가며 공부하는 것이라고
이번 주 보고 함께 갈지 판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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