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프로젝트 회고(한달 반의 기적)

xgro·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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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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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섹션을 마치며

프로젝트 03 - <자동 재고 확보 시스템>을 위한 MSA 과정 조차 순식간에 지나갔다.
어느새 서버리스와 테라폼을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성장하고 있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 세번째 섹션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

두번째 섹션을 마치고, 세번째 섹션을 진입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더욱 큰 부담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부담이 결국에는 큰 벽으로 다가와 학습에 대한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었다.

특히 세션 내용이 비교적 최신(?) 기술이어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 먼저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라 관련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었다.

도서를 이용한 공부조차도 1년 전 출간한 내용과 버전이 맞지 않아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했었다.

체감상 느끼는 실력 상승(?)(난이도) 그래프 인 듯 하다.

불과 한달 반 전 까지만 해도 API가 뭐지? 했었던 어리바리는 어디가고 서버리스 아키텍쳐 작성하고, IaC화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고 있을때면 코드스테이츠 이사람들 도데체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남은 한달을 잘 마무리하면 이 과정도 벌써 끝이 난다니...


👉 섹션 3의 내용

  1. MSA
  2. MSA 작성
  3. Terraform
  4. K8S(Container Orchestration)


👉 프로젝트 03

이번 프로젝트는 MSA와 서버리스의 장점 및 단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자동 재고 확보 시스템>을 위한 MSA

서비스를 구축하며 초보자의 입장에서 느낀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 프로젝트 진행시 개발 비용이 저렴하다.
    24시간 요청하는 것이 아니므로 프로젝트 진행시에는 비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 MSA 구축시 에러 관리가 수월했다.
    느슨한 결합을 이용해서 기능 단위로 쪼개서 배포하므로 운용시 람다 함수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여도 시스템 전체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단점

  • Stateless 하기 때문에 서비스 마다 DB를 운용해서 상태에 대한 관리를 해주어야 했다.(재고 수량 등)

  • Queue 및 Topic으로 느슨한 연결을 구축하여 IaC 변환시 관리 포인트의 기준을 잡기가 힘들었다.

  • 기능이 다양해 질수록 관리의 포인트가 분산되므로 신경써야되는 포인트가 늘어나는 것을 감당 하기 힘들었다.

서버리스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해서 테스트 하고, 완성된 인프라를 테라폼으로 IaC로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테라폼을 한다는 것은 공식문서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도 좋은 역할을 하는 듯



지난 한달을 돌아보며 지속해야 할것, 문제점, 개선할 방향은 다음와 같다.

📌 Keep __지속할 것

계속 반복 되는 이야기로 약간의 번아웃(?) 상태 때문에 교육과정 초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지속하기가 힘들었다.

최대한 진행중인 일만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학습에 임했었던것 같다.

이렇게 보면 계획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한거 같기도 하고...

  • AWS 관련 세미나 참석
    양질의 AWS 서비스를 무료로 교육하는 웨비나를 주기적으로 무료로 교육한다.


✅ 잘 지속하고 있는 것

  • 노션에 반드시 정리
    한번 지나간 과정은 다시 부트캠프 과정에서 리뷰하기 힘들기에 반드시 정리하려고 노력함

  • GIT 친해지기
    꾸준히 잔디를 심는 다는 것은,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또하나의 동력이 되는 것 같다.
    커밋을 위해서는 기존에 배웠던 내용이 있다면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해야 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접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다.

  • 가벼운 운동 하기
    체력이 국력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 TIL 작성
    아티클에 대해서 완벽하고자 하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를 조금더 작은단위로 쪼개서 조금씩 정리하고자 했다. 부담이 확실히 줄어서 정리가 수월해졌다.



📌 Problem __문제가 된 것

지속적으로 휴식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두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약간의 번아웃 상태가 됨에 따라 학습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태해지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했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재미있었던 포인트는 나만 힘든것이 아니었다는 것

학습을 진행하는 동기들 역시 각자 번아웃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견뎌내고 있었다.

같은 과정을 함께하는 동기가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는 한달.



📌 Try __개선하고 시도해 볼것

- 기본기 공부
마지막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기본기에 대한 공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이다.

  • 커뮤니케이션 연습
    3주간 이루어지는 과정이니 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할 것

  • 꾸준한 블로깅
    공개된 공간에 배움을 정리하기에 학습한 내용의 질이 더 올라가는 것을 경험했다.
    블로그를 좀 더 적극적으로 업로드 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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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evOps 엔지니어 이재찬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기술, 개발, 운영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함께 나누며, 더 나은 협업과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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