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UI도 클래식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클래식에 대한 애호
https://brunch.co.kr/@cliche-cliche/274
진짜 잘 만든 디자인은 '새로움'보다 '익숙함'을 택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혁신'하려고 할 때 기존 걸 다 뜯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은 그런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Trello의 보드나 모바일 하단 탭 같은 건 다들 너무 익숙해서 별생각 없이 쓰지만, 그 익숙함이 바로 '최고의 UX'라는 점이며 굳이 새롭게 만들 필요 없이 사람들에게 이미 친숙한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작게 작게 개선해 나가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도 알았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완전히 새로워 보이지만 익숙한 경험을 주는 디자인이 가장 강력하다”는 부분이였다. 또한 신선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UX를 만드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가치 있는 일이겠구나 싶었다. 좀 더 본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된 글이였다. -끗.

코딩 css에서 내려놨고... 지난 프로젝트 살펴보는 하루를 보냈음. 난 언제쯤 UX를 1인분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