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병원을 갔다 와서 12시간을 겨우 채운 날이었다. 그 전 날에 제시된 진도표만큼의 강의를 못 들어서 더 열심히 들어야 했는데 수면 문제로 간 병원에서 처방해준 낮에 먹는 약을 먹은게 긴장도는 올린건지 강의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 거의 못 듣고 끝내야 했다. 무엇보다 집중이 안되서 전 날 들은 걸 붙잡고 계속 풀어본게 문제인 듯...
사실 이것도 이틀이 지나서 작성한 것인데다 그 날에 대해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몽롱한 정신이었어서 적을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