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에 참여하여 자란다 기업과제를 받아 구현해보았습니다.
2021.8.2 ~ 2021.8.6
제가 개발에 참여한 기능은 ✅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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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에서 Issues
, Pull requests
를 적절하게 활용했다. 특히 Slack과 연동하면서 누가 어떤 이슈를 오픈했는지 어떤 이슈가 닫히고 merge 되었는지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추가로 이슈에 달리는 댓글도 구독해서 Slack보다는 GitHub 각 이슈에 의견을 남기기로 했는데 Slack에서는 떠내려갈 수 있는 의견들이 필요한 장소에 모일 수 있어 보기 좋았다.
처음에 사람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서로 맡은 파트별로 원활하게 소통이 되었던 것 같다. 팀 전체 미팅도 보통 오전과 오후 1번씩 진행해 다른 파트 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오전에는 daily standup으로 짧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기능 구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기도 하며 미팅이 길어졌다.
오후에는 구현한 기능을 공유하고 내일 목표를 세웠는데 1차 과제 제출 전날에는 2, 3시까지 새벽 코딩을 한 적도 있다.
내 경우엔 밤늦게까지 코딩하는 건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웬만하면 아침 일찍 하기로 기준을 세웠다. 리액트에서 직접 DOM 조작을 할 필요가 없는데 예전 사고방식이 그만 나와버렸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서로 물어보고 답변하면서 큰 막힘없이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기한 내에 과제를 마칠 수 있어 뿌듯했다.
한창 과제할 때는 아드레날린(?) 덕분에 피곤한 줄도 몰랐는데 주말에 푹 자고 일어나서야 피로가 쌓였었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단기간에 계속 과제를 진행해야 하는 일정상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고작 2주차인데 앞으로 남은 5주를 생각하니 페이스 조절의 중요성을 느꼈다.
중간중간 산책을 한다거나 쪽잠을 잔다거나 등등 다른 활동을 끼워 넣어서 긴장을 풀어주어야겠다!
많은 인원이 함께 코딩하다 보니 당연히 conflict가 계속 일어났다.
정말 한줄 한줄 꼼꼼히 읽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언제나 중요한 건 소통이라는 걸 다시 한번 마음 속에 되새겼다.
멘토님이 수업 때 알려주신 금쪽같은 팁들을 적용해보고 싶었으나 기능 구현을 하고 나니 남은 시간이 부족해 리팩토링에 많은 신경을 쏟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기능을 만들면서도 재사용성을 생각했다면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좀 더 짧아지고 리팩토링이 필요한 부분도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려면 내가 짠 코드를 다시 보며 리팩토링을 해봐야 기능 구현을 할 때도 미리미리 쪼개서 개발이 가능할 것 같다. 월요일에 1주차 과제부터 다시 보며 개선점을 찾아보자!
2차 제출 날엔 VS Code Live Share로 다 같이 한 화면을 보며 코딩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일해본 적이 없어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 콘솔 창에 뜨는 warning을 잡고 폴더/파일 구조를 정리하고 이벤트 함수명을 통일하며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잘 마무리해서 좋았고 다들 정말 열정이 있고 좋은 분들이라 협업하면서 즐겁게 코딩할 수 있었다.
chyeon97님, UlongChaS2님, yh1120님, tTab1204님, kwak-bs님, Telling-Y님, hurima90-kim님 팀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