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관하는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 챌린지 1주차를 돌아보는 개인적인 회고 입니다.
요약
야생에서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기록할 수 있고,
다행히도 나는 혼자가 아니다.
시간활용
- 취침
- 과정 중 점점 욕심이 많아져서 수면시간이 줄어든다.
- vsCode
- readme 작성 시간이 포함되어 순수한 코딩 시간은 아닐 수 있다.
목표 - 결과
📌 챌린지 시작전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목표라 부르지 못하고 마음가짐 정도로 정리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1주를 돌아보면서 고민한 결과 다음부터 목표로 관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학습 목표
- 성장을 위한 학습 자체를 목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기 → 성장을 측정할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고, 막연하게 정했던 목표이다. 1주차를 보내면서 아래의 목표로 구체화해 볼 수 있었고, 다음 주부터 달성도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 명확한 프로세스와 구조화된 사고를 위해 노력하기
- 지난 주 읽었던 책이 도움이 되었다.(링크)
-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접근하여, 핵심을 찾기
- 미션을 보면서 시간/목표 달성 계획 수립
- 나의 객관적인 수준에 대해 점검하고 이해하기
- 내가 세운 시간 계획과의 괴리를 측정하여 나의 수준을 판단
- 발전 방향을 정리하고, 추후 어떻게 달성되었는지 과업으로 관리
- 클린 코드를 위해 노력하고 좋은 코드로부터 배우자
- 좋은 코드란 읽기 좋은 코드
- 내가 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고, 마지막에 준수했는지 확인하기
- 피어 세션 준비 철저(0900~1040 시간을 갖자)
- README(5분)→테스트(5분)→코드리뷰(10분) * 5 → 100분
- 비학습 목표
- 시간과 몰입도를 명확하게 기록하자
→ 정확하게 작성하기가 쉽지 않다. 선물로 받은 메모지를 활용해 봐야겠다. (유지)
- 운동을 생활 일부로 만들자(지금도 못 하던 것인데…)
→ 역시는 역시군. 마음 한쪽으로 옮겨 두고 마음이 답답해질 때 산책 정도로 타협…
- 주말엔 8시간은 온전하게 쉬자(8시간은 공부하자는 말)
→ 금요일 저녁을 온전하게 쉬는 것으로 생각하고, 주말은 회고 및 학습정리 시간이 될 것 같다.
예상치 못한 성공과 실패
- 성공
- 생각보다 다양한 관점과 관리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계속 업데이트가 필요하겠지만, 결과물을 정리를 빠르게 하는 편인 것 같다.
- 보기 좋고, 설명할 수 있는 산출물로 정리하자
- 실패
- 부끄럽게도 정시 체크인&체크아웃 실패(Zoom 세팅하다 1001, 코드를 보다가 0000을 넘어서…)
- 시간 엄수! 알람을 통해서 극복하자!
- 미션을 해결하는 것만이 챌린지 목적이 아니다.
계속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
- Keep:
- 미션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학습 필요내용 정리 후 설계에 들어가기
- 상황과 조건을 생각하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
- 분석하고 빈칸을 채워두면 큰 틀에서 변경 적은 작업이 가능
- 0800 기상 및 0900 피어 gist 공유, 피어 세션 준비하기
- Problem:
- 나의 코드에 자신이 없어 설명을 명확하게 하지 못함 → 책 리뷰
- 주말을 통해서 방법(구성, 표현 등)을 정리해 보자.
- 설명의 포인트를 설정하고 말하는 것이 필요
- 혼자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을 방치하는 것 → 질문하는 연습
-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공유하기
- 무엇이 문제인지 빨리 알아차리는 것도 능력
- Try:
- 학습에 완결성이 부족
- 완료에 대한 정의하기(나의 자원은 유한)
- 수시로 확인할 것과 복습을 위해 볼 것을 분리하기
감상
챌린지 전 이전 기수 캠퍼분들의 회고를 보면서 많은 부분을 각오하고 생각했다. 미션의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 것이 분명 많을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겠다.’ 정도로 다짐하고 있었다.
과정에서 나의 성장에 대해 고민을 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앞으로 개발자의 자세나, 필요한 점 등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부스트캠프가 아녔다면, 접하지 못했을 문제들을 만나고 있다.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남을 느끼고 내가 몰입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니 매우 만족한다. 업무를 제외하고 내가 이렇게 깊게 하나의 주제에 집중한 경험이 있었는가? 수험생활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지금의 방법만으로는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 알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은 짧게 정리하고 빠르게 완료한다.
- 알고 있다고 착각해 온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에 집중하고,
- 궁금한 사항들은 충분히 고민 후 질문을 하고,
- 미지의 영역인 당장 확인할 여력이 없는 것은 키워드로 남기고 관리한다.
누군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앞으로 남은 챌린지 3주의 시간 동안 동료들과 학습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나의 부족함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동료들에게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주말 동안 메모지를 정리하면서 슬랙에 글을 남겨봐야겠다.